달러 환율 전망 (달러 싸게 구매하는 방법)

한국 주식 시장보다 미국 주식 시장을 투자하면 더 쉽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러 환율입니다. 미국 주식으로 10% 수익을 보아도 달러가 10% 하락을 하면 내 수익률은 0%가 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항상 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서 아주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 달러 인덱스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 달러를 싸게 사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1. 달러 환율 계산 방법

원/달러 환율이라고 하면 상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달러를 붕어빵이라고 생각하면 계산하기 쉽습니다. 붕어빵 1마리가 1,300원인데 붕어빵의 가치가 올라서 가격이 인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 붕어빵 1마리에 1,500원이 되는 겁니다.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1달러를 구매하는 데 더 많은 한국 돈을 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붕어빵 판매자가 되어 봅시다. 붕어빵 1마리를 1,300원에 구매했는데 달러 가치가 하락을 했다고 합니다. 붕어빵 1마리를 1,300원에 구매해서 중고거래를 했더니 1,100원 밖에 못 받았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달러를 새롭게 구매하는 사람은 좋고 기존에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주 큰 손해입니다.

• 달러 가치 하락 시:
  달러 들고 있는 사람 손해
  달러 사려는 사람은 싸게 구매

이제 달러에 대한 용어가 정리가 되었으니 더 쉽게 글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달러 인덱스

통화는 혼자서 가치를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만원은 한국에서 10,000원이라는 가치를 가지는 것이지 일본에 가면 그냥 초록색 종이일 뿐입니다. 이걸 일본 돈에 비해서 10,000원이 얼마의 가치를 가지냐를 따지는 것이 환율입니다. 

 

그러나 달러는 독단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축통화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를 통해서 상대적인 가치가 아닌 절대적인 가치를 만들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간단합니다. 달러를 사용하는 국가 6개의 달러 가치를 지수로 만든겁니다. 즉 달러의 절대적인 가치라고 보면  됩니다.

출처: 인베스팅

2015년 부터 달러의 절대적인 가치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최근에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달러는 지금 비싼가요?

달러 인덱스가 비싸다고 해서 모든 달러 환율이 비싼 것은 아닙니다. 한국 돈의 가치가 매우 강하다면 당러 인덱스가 아주 높아도 원/달러 통화는 크게 비싸지 않는 원리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론일 뿐이고 한국 원화의 가치는 상당히 약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달러 인덱스도 비싼대 원화의 힘도 약해서 달러 환율이 아주 비싼 상태입니다.

출처: 구글 금융

우리는 1달러를 1,000원으로 가정해서 계산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1달러가 1,000원 하던 시절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1,100원에서 높으면 1,200원의 가격대를 형성 했습니다.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역사적으로 높은 가격입니다. 2008년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달러 가치가 상승한 이후 거의 최고점 부근에 있습니다. 이러니 미국 투자를 하기에 환손실이 걱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4. 달러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어느 국가든 통화의 힘은 기준금리에 따릅니다. 기준금리가 5%라는 것은 그 나라의 돈의 힘이 5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국의 경우 기준금리가 3.5%로 미국보다 통화의 힘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국가 화폐의 힘을 나타내는 이유는 예금으로 비유를 하면 쉽습니다. 한국에서 예금을 들면 3.5%를 줍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예금을 들면 5.5%를 준다고합니다. 누가 봐도 미국에다가 예금을 들어 놓으면 경제적 자유에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이를 대부분의 국가가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는 거고 통화의 가격은 기준금리가 정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5. 달러 환율 전망

4번에서 이야기를 했듯 통화는 기준금리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 한국이 기준금리를 5.5% 이상으로 올린다.
• 미국이 기준금리를 5.5% 이하로 내린다.

아무리 보아도 한국은 기준금리를 올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려야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11월은 되어야 인하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보면 FOMC전까지 달러의 가치는 하락을 하다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되면 다시 상승하는 형태를 반복할 것 같습니다. 결국 24년에도 달러의 가치는 1,250원에서 1,350원으로 한국에서 달러를 풀어서 통화를 방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달러 싸게 구매하는 방법

달러를 싸게 구매하는 방법은 2가지 상황에 따라서 나뉩니다.

• 진짜 달러를 사용하려는 목적
• 달러를 통해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려는 목적

각 목적에 따라서 사용하는 계좌가 다릅니다.

 

6.1 진짜 달러를 사용하려는 목적

달러를 진짜 사용하려는 목적이면 해외 물품 직구나 해외 여행입니다. 여기에 딱 맞는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토스 외환 통장입니다. 환율 우대 100%로 정말 스프레드도 없고 수수료도 하나도 받지 않는 계좌입니다. 체크카드를 활성화하면 해외에서 체크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결제 수수료도 할인해주며 해외 물건을 직구할 때 환율 스프레드 없이 달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달러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가 없음 (환율 스프레드가 없음)
• 단점: 1달에 300,000 달러만 거래 가능 (3.9억 원)

 

6.2 달러를 통해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려는 목적

대부분 증권사는 환율 우대 95%를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돈을 달러로 바꾸는 데 1.75%의 수수료가 들어가는 데 환율 우대 95%를 해주면 1,75%의 수수료를 95%  할인해서 0.875%만 받겠다는 이야기입니다.

 

• 신한투자증권:
  평생 달러 우대 계좌 이벤트를 자주합니다. 계좌만 만들어 놓으면 9999년까지 달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키움증권:
  거의 상시로 해외 투자 달러 우대 이벤트를 합니다. 1년만 95% 할인이지만 매년 거래가 1번이라도 있으면 자동으로 1년을 연장하기 때문에 QQQ같은 ETF를 매년 1번씩만 구매했다가 팔면 환율 우대 95%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 NH투자증권:
  환율 우대 100% 이벤트를 하기도 합니다. 환율 우대 100%라고 해서 토스 외화 통장처럼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증권사는 살 때 달러 가격과 팔 때 달러 가격을 따로 정하기 때문에 환율 우대 100%라는 것은 NH투자증권이 환전으로 가져가는 수수료가 없는 것이지 호가에 따른 가격 차이는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 증권사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7. 마치며

환손실이 너무 싫으면 환헤지가 있는 ETF를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에 상장된 ETF중에서 뒤에 '(H)'가 붙은 ETF입니다. 또는 본인이 직접 환헷지를 걸어두면 됩니다. 물론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갑니다. 2024년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아주 뒤로 밀리면서 사실상 달러 가치는 거의 하락하지 않는다고 봐야겠지만 혹시나 갑작스럽게 기준금리 인하를 할지 모르니 환헷지 ETF를 조금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달러 환율 전망 (달러 싸게 구매하는 방법)-썸네일

(환손실이 무섭다면 꼭 읽어야 하는 글)

• 아직도 우대 환율이 무슨 뜻인지 모른다면? 이것을 꼭 보세요.!!
• 환헷지로 편안하게 모으다가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꼭 이것을 판매하세요.
•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CPI 떄문에 이떄 합니다. 

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