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을 거래하려고 하니 ETF와 다른 것 같고 증권사에 적혀있는 과세 유형도 배당소득세로 너무 무섭게 되어 있어요. 걱정 마세요 제가 그 무서움 달래드릴게요. ETN 세금과 ETN에서 드는 비용들을 모두 알아봐요.
ETN 세금 (배당 소득세, 제비용)
- ETN에 붙는 세금 종류
- ETN 기타 비용 (제비용)
1. ETN에 붙는 세금 종류
ETN은 ETF와 아주 비슷하고 몇 개만 다른 친구이에요. 그래서 ETF와 세금은 똑같이 적용을 받아요.
- 국내 주식으로 이뤄진 ETN: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양도 차익은 세금 없음
- 국내 주식 말고 다른 것으로 이뤄진 ETN: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세금 15.4%
이렇게 ETN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세금이 나와요. 이걸 배당 소득세라고 불러요. 배당도 아닌데 배당 소득세인 게 이상한데 국세청이 그렇다고 해요.
국내 주식으로만 이뤄진 ETN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도 세금이 없어요.
해외 주식, 원자재, 통화, 파생상품, 채권 등으로 이뤄진 ETN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수익에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해요.
ETN으로 배당금(분배금)을 받을 때는 ETF나 주식이나 예적금 이자처럼 15.4%를 떼고 들어와요. 이건 너무 유명한 세금 체계죠?
ETN은 중도상환이 가능해요. ETN을 주식 시장에서 판매하는 게 아니라 증권사에 전화를 해서 중도상환 신청을 할 수 있어요. 그럼 정해진 날짜에 마지막 가격으로 돈이 들어와요. 그러나 이때도 세금이 발생해요.
- 중도상환 시 수익금에 대해서 15.4% 떼고 들어옴
- 중도상환 수수료 별도 (증권사마다 달라요)
ETN으로 중도상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15.4%를 뗀다고 보시면 되어요.
2. ETN 기타 비용
ETF는 운용 수수료 또는 운용 보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ETN은 제비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둘 다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에서 운용을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필요해요. 그 사람들에게 월급을 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ETF/ETN 모두 수수료를 받아가요. 각 상품마다 수수료는 너무 달라요.
누구는 1.2% 가져가는 친구도 있고, 누구는 0.15%만 가져가는 친구도 있어요. 이건 ETN을 구매할 때 보면 나와있어요.
- 운용 보수와 제비용은 매년 나가요.
- 0.6%의 운용보수면 연말이 되면 0.6%씩 ETF/ETN의 가격이 내려가요.
ETF와 ETN의 기타 비용을 내 통장에서 가져가는 게 아니에요. ETF/ETN 가격에서 가져가요.
- ETF/ETN의 기타 비용이 연 1%고 연말 가격이 10,000이면 새 해 주식 시장이 열릴 때 9,900원으로 시작
이렇게 내 통장에서 가져가지 않고 자체 가격을 내려서 운용 보수료를 가져가요.
이제 ETF와 ETN 세금에 대해서 헷갈리지 않죠?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과표 기준가를 이용한 ETF세금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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