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 만기에 원금과 이자가 모두 보장되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만기에는 원금 이상을 받아요. 정확하게 말하면 만기에는 액면가 + 이자를 받아요. 내가 얼마를 투자를 했던지 만기에 받는 금액은 정해져 있어요. 예시를 통해서 채권 만기가 되면 얼마를 받는지 알아봐요.
채권은 만기에 액면가 + 이자를 받는다.
채권이 만기가 되면 원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 채권 만기와 내가 투자한 원금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왜냐면 채권은 만기에 받는 금액이 벌써 정해져 있어요. 대부분의 채권은 만기에 액면가 + 이자를 합친 금액을 받아요. 몇몇 특수하게 만기에 돈을 조금 더 주는 채권들도 있지만 그런 친구들은 나중에 배워봐요.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 볼게요.
사진만 봐도 어려워 보이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만기에 얼마를 받는지는 벌써 정해졌어요. 채권은 얼마에 사든지 똑같은 이자를 받아요. 저번시간에 배워서 기억 나시죠? 만기에도 똑같아요. 얼마에 사든지 만기에는 똑같은 금액을 받아요.
DGB캐피탈67-1의 투자 기간이 1년이 남았다고 가정하고
12,000원에 샀다고 해볼게요. 그럼 만기에는 10,000원 + 194.8원을 받아요.
8,000원에 샀다고 해도 똑같아요 만기에는 10,000원 + 194.8원을 받아요.
1원에 사도 똑같아요. 만기에는 10,000 + 194.8원이에요.
투자 금액 | 만기시 받는 금액 | 만기시 이자 |
100원 | 10,000원 | 194.8원 |
125,460원 | 10,000원 | 194.8원 |
10,000원 | 10,000원 | 194.8원 |
2,000원 | 10,000원 | 194.8원 |
만기에 받는 금액은 항상 똑같아요. 얼마를 투자해도 변함이 없어요.
그러나 싸게 살수록 수익률은 올라가겠죠?
비싸게 살수록 수익률을 내려가겠죠?
100원에 채권을 산 사람은 만기에 10,194.8원을 받아요. 대충 10,100원 정도 이득을 봐요.
200원에 채권을 산 사람은 만기에 10,000원 이득을 봐요.
10,000원에 채권을 산 사람은 만기에 194.8원 이득을 봐요.
이렇게 산 가격에 따라서 수익률만 달라져요. 이것을 YTM이라고 하는데
만기시 수익률은 다음 시간에 정말 자세하게 다뤄봐요.
결국 채권은 얼마에 사든지 똑같은 금액을 받기 때문에 정리를 해보면
- 채권은 싸게 살수록 수익률이 올라간다
- 채권은 비싸게 살수록 수익률이 내려간다.
만기에 주는 금액은 똑같기 때문에 우리가 채권으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싸게 사는 방법 말고는 없어요.
물론 도중에 비싸게 팔아서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채권은 주식과 다르게 거래가 잘 없어요.
마치며 복습
전체적인 채권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한번 해볼께요.
- 채권
- 이자
- 액면가 * 표면금리
- 얼마에 사든지 똑같은 이자를 받는다.
- 시장가
- 채권 종이를 거래하는 가격
- 채권 만기 시
- 얼마에 사든지 똑같은 금액을 받는다.
- 이자
결국 채권은 얼마에 사든지 똑같은 이자와 똑같은 금액을 받기 때문에 싸게 사는 게 중요해요.
대신 수익률을 따지면 이자율처럼 달라지게 되어 있어요. 그걸 YTM이라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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