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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상, 초과, 이하, 미만 쉽게 구별하는 방법

by deepmoney 2024. 2. 19.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려운 게 많습니다. 그 중 자주 헷갈리지만 정말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이상, 초과, 이하, 미만입니다. 투자가 되었든 법이 되었든 일상 생활에서 아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들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이상과 초과를 구별할 수 있어요.
  • 이하와 미만을 구별할 수 있어요.
  • 예문이 있어서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해요.

 

이상, 초과 구별 방법

이상과 초과는 둘다 어떤 것보다 더 크거나 많거나 높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 이상: 10 이상은 10을 포함하여 11, 12, 13 등을 이야기함
  • 초과: 10 초과는 10을 포함하지 않고 11, 12, 13, 등을 이야기함

이상은 자신도 포함을 하고 초과는 자신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상과-초과-구별-하기
이상과-초과-구별-하기

쉽게 외우는 방법은 이상의 ''가 이것이라는 뜻으로 외우면 됩니다. '이것 위로'라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이것'인 나 자신도 포함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초과는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포함하지 않게 됩니다.

 

이상과 초과 예문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는 이상과 초과 예문을 준비했습니다. 이상과 초과는 꼭 숫자만 표현하는 게 아니니 예문을 익혀두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 업무 시간 이상으로 일을 해서 초과 수당을 받았다.
    기존의 업무 시간을 포함한 것 보다 일한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기존의 수당보다 더 많이 받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업무 시간 초과라고 말을 써도 어색하지 않지만 초과 수당을 이상 수당이라고 하면 말이 어색해집니다. 왜냐면 초과 수당이라는 단어가 하나의 명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할당량 이상으로 음식을 먹어 배가 부르다.
    할당량이 10그램이면 10그램 이상 먹었기 때문에 배가 부른 겁니다. 할당량 초과로 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10그램 보다 많이 먹게 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 예상 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바다였다.
    예상 했던 바다의 풍경을 포함한 것보다 더 아름다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상 했던 것 초과로 아름다운 바다였다고 표현해도 틀린 문장은 아닙니다.일상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을 뿐입니다. 

  • 상대가 수준 이상으로 성장했다.
    수준이 과거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이 실력이 늘었다라는 표현을 '수준 이상'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수준 이상'은 명사기 때문에 초과 이상으로 바꾸게 되면 말이 아주 이상해집니다.

이렇게 예문을 통해서 사람들을 이해시켜주면 더 쉽게 와닿습니다.

 

 

이하와 미만 구별 방법

이하와 미만은 둘다 어떤 것보다 더 작거나 적거나 낮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 이하: 130cm 이하는 130cm를 포함하여 129cm, 128cm, 127cm 등을 이야기함
  • 미만: 130cm 미만은 130cm를 포함하지 않고 129cm, 128cm, 127cm 등을 이야기함

이하는 자신도 포함을 하고 미만은 자신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하과-미만-구별-하기

쉽게 외우는 방법은 이상과 초과처럼 똑같이 이하의 '이'가 이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을 포함한 아래라는 뜻으로 이하는 자신을 포함하게 됩니다. 반대로 미만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포함하지 않게 됩니다.

 

이하와 미만 예문

이하와 미만도 숫자 뿐만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는 예문을 준비했습니다.

  • 축구 실력이 다른 프로들 보다 이하다.
    축구 실력이 다른 프로들 보다 같거나 낮다는 뜻입니다. 보통 이런 표현은 부정의 표현으로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만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옳바른 표현이나 잘 사용하지 않아 어색해 집니다.

  • 다이어트는 하루 활동 칼로리 이하로 먹으면 살이 빠진다.
    하루 활동에 사용되는 칼로리와 같거나 더 적게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하루 활동 칼로리와 완전 똑같이 먹게 되면 살이 빠지지 않으니 이때도 미만이 맞는 표현입니다. 또 미만으로 바꿔서 사용하여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 그 선수의 인성은 기대 이하였다.
    보통 인성이 나쁘다는 표현으로 기대 이하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이하는 같거나 더 작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했던 인성과 똑같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만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옳은 표현이지만 '기대 이하'라는 단어가 명사처럼 쓰이기 때문에 기대 미만이라고 표현하면 무언가 어색합니다.

  • 예측 미만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능을 이야기할 때는 미만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 벤치마크처럼 성능을 숫자로 표시를 하게 되면 미만이라는 표현을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예측한 성능이 100이라고 하면 실제 성능이 99정도 나왔을 때 예측한 성능 미만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는 반대로 이하라는 표현을 쓰면 아주 어색해집니다.

미만과 이하는 대부분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하, 이상, 초과, 미만이 헷갈려서 부등호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고 예문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 이해가 되면 쉬운 문장이고 또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문장이니 꼭 기억을 하길 바랍니다.

이상, 이하, 미만, 초과-구별-하기-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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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모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