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는 창고형 마트로 위스키와 와인도 저렴하게 판매를 합니다. 고기도 싸게 팔기에 싼 가격으로 고기와 함께 어떤 와인을 마실지 고민이 많아 검색을 많이 합니다. 24년 2월 기준으로 추천하는 와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가성비 와인을 알 수 있어요.
- 어느 정도 온도에 먹어야 맛있는지 알 수 있어요.
트레이더스 추천하는 와인
가성비 있고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와인은 'Handpicked cabernet berlot 2018'입니다. 한국어로는 핸즈픽트 까르베네 멜롯 2018 빈티지입니다.
- 레드 와인
- 가격 13,000원 ( 할인가 11,500원)
- vivino 점수 4.0
- 코르크 마게 (오프너 필요함)
사진처럼 손모양이 크게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핸즈픽트 카르베네 멜롯 2018
까르베네 소비뇽과 맬롯의 품종이 혼합된 블랜딩 레드 와인입니다.
- 까르베네 소비뇽은 신맛이 대표적
- 멜롯은 단맛이 대표적
서로 깊게 들어가고 섬세하게 느껴보면 다른 풍부한 맛이 많지만 와린이에게 추천할 때는 딱 신맛의 까르베네 소비뇽과 단맛의 멜롯이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어울리는 음식
레드와인답게 소고기랑 잘 어울립니다. 트레이더스 소고기는 100g에 2,500원에서 5,500원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품질이 아주 좋기 때문에 와인과 먹으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마시기 좋은 온도
레드와인은 17도 ~ 19도 정도로 마시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합니다. 그러나 핸즈픽트 카르베네 멜롯은 고급와인도 아니고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은 와인으로 13도 정도의 시원하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3도는 냉장고 평균 온도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맛 평가
와인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아주 단조로운 와인입니다. 까르베네 소비뇽의 신맛 50%와 멜롯의 단맛 50%가 적절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단맛이라고 해서 카페 음료나 마카롱 같은 단맛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렌지나 생각에서 나올법한 단맛의 농도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테닌감이 조금 부족하고 뒤에 샤프심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입을 깨끗하게 헹궈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너무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단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아 음식과 페어링이 좋고 향은 와인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큼 단조롭고 직관적입니다.
가격 평가
1만 원 주변에 가격을 형성하는 와인들은 와인 칵테일 같은 맛만 나지 않으면 충분합니다. 오크 칩을 사용해서 아주 직관적인 맛이 많이 나지만 고급 와인을 안 드셔 봤다면 오히려 입에 더 맞을 겁니다.
핸드픽트 까르베네 멜롯은 13,000원 치고는 아주 맛있습니다. 대략 25,000원쯤 하는 와인과 비교하여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반인이 먹어 보기에는 50,000원 가격대의 와인까지 블라인딩 테스트를 하면 구별을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1,500원까지 할인을 해주니 아주 좋은 가격입니다.
마치며
Vivino 점수를 잘 믿지 않습니다. 3.8점인 와인은 맛이 없고 오히려 3.4점인 와인이 더 풍미가 깊고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vivino에서 4.0점 이상인 와인은 확실히 퀄리티가 깊거나 가격대비 맛이 좋은 경우에 받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핸드픽트 카르베네 멜롯은 4점에 이르는 와인으로 트레이더스에서 소고기를 구매한다면 꼭 한병 구매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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