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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금 소주 (보해) 후기와 가격

by deepmoney 2024. 1. 17.

소금이 들어간 소주 보해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소주 업계는 항상 같은 새로워 구별하기 힘든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브랜딩을 통해서 인지도를 늘렸지만 맛에 변화는 크게 없었습니다. 제로 칼로리 음료가 유행을 하면서 설탕 대신 대체 당이 들어간 소주가 나오면서 소주 업계에 큰 변동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소금이 들어간 소주가 나와 리뷰를 해봤습니다.

보해 소주 리뷰

보해 소주 이름의 뜻:

  • 전남에 있는 보해길에 있는 보해 양조에서 만든 소주로 보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해 양조 제품:

  • 보해 양조장은 복분자주, 부라더 소다, 잎새주를 가지고 있는 주류 회사입니다.

보해-소주-구성성분
보해-소주-성분

보해 소주 성분

  • 알코올 함량 16.8%
  • 주정, 스테비올배당체, 히말라야핑크솔트, 안데스레이크솔트, 토판천일염

소주 업계의 유행처럼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고 대체 당이 들어갔습니다. 칼로리는 제로가 아니지만 당분이 제로인 소주입니다.

 

소금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함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히말라야핑크솔트, 안데스레이크솔트, 토판천일염 총 3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해 소주 맛 리뷰

소주의 맛을 리뷰할 때는 2가지(평소 술집에서 먹는 것처럼 차가운 온도와 상온)로 리뷰를 합니다. 

보해-소주-사진
보해-소주-사진

  • 차가운 온도의 맛
    • 향: 기존 소주와 차이가 날 정도로 향이 없습니다. 알코올 특유의 향이 나지 않으며 소주의 은은한 단향이 아주 조금 나고 있습니다.
    • 맛: 처음 입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단맛이 아주 강력합니다. 역하지 않은 단맛이며 부드럽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바디감은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끝 맛에서 소금이 들어간 게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아주 살짝 짠맛이 느껴집니다. '짜다'는 느낌보다는 감칠맛에 가깝습니다. 
    • 목 넘김: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기존의 소주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삼키고 나서 역한 맛이 거의 없습니다.
  • 상온의 맛
    • 향: 알코올 향이 조금 나지만 다른 소주에 비하면 아주 약한 편입니다. 고급 소주의 구수한 쌀향은 느껴지지 않으며 소주 특유의 향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 맛: 차가울 때보다는 단맛이 적게 느껴지지만 상온임에도 불구하고 역하지 않습니다. 짠맛은 확실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 목 넘김: 온도가 올라갔다 보니 확실히 알코올이 입안에서 도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소금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짠맛이 납니다. 짠맛이 소주 특유의 역함을 잡아줘서 부드럽게 느껴지고 마시는 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눈을 감고 마시면 다른 소주와 역함의 차이로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역함이 적습니다.

 

소주에 소금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소주는 대체당이 들어가면서 단맛과 역함이 동시에 따라오지만 보해 소주는 소금으로 역함을 잡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거부감이 없습니다. 

 

기존 소주에 비해사 아주 훌륭한 소주가 탄생했다고 느낍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다면 소주 업계에 새로운 열풍이 불어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를 하여 가격은 1병에 1,450원입니다. 다른 소주는 360mL지만 보해 소주는 15mL가 더 들어간 375mL입니다. 소주가 평소에 역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마시기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