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정말 많은 사람들은 나스닥 지수를 투자하지 않고 S&P 500 지수를 투자한다고 해요. 또 자산을 운용할 때 액수가 커질수록 S&P 500만 주워 담고 나스닥 지수는 넣어 놓지 않는다고 해요. 그 이유가 베타라는 것 때문인데 베타에 대해서 알아봐요.
주식 베타 뜻
- 나스닥과 S&P 500의 차이
- 주식 베타
- 부자들이 S&P 500만 투자하는 이유
1. 나스닥과 S&P 500의 차이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지수로 만든 거예요. 반대로 S&P 500은 나스닥 증권 거래소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는 주식들로 지수를 만들었어요.
- 나스닥 종합: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만 있는 주식으로 지수 만듦
- S&P 500:나스닥 증권 거래소 + 뉴욕 증권 거래소에 있는 주식으로 지수 만듦
S&P 500에 나스닥 상위 종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둘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둘은 실제로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우리가 나스닥 하면 상위 10개에 들어가는 빅테크 주식만 기억을 해서 엄청 규모가 크고 변동성이 느린 친구들로 아는데 실제로 나스닥은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을 하는 곳으로 변동성이 엄청 큰 시장이에요.
S&P 500은 나스닥에서 변동성이 느리고 규모가 아주 큰 친구들 몇몇과 뉴욕 증권 거래소에 있는 규모가 큰 친구들을 모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나스닥보다 변동성이 작은 지수이에요.
뉴욕 증권 거래소는 코스피와 비슷한 형태이에요. 대기업과 은행이 많이 들어가 있고 빅테크 주식은 많이 없어요. 나스닥은 코스닥처럼 빅테크 주식이 많이 들어가 있고 바이오, 기술 주식이 대부분이에요.
S&P 500과 나스닥 지수의 차이를 조금 아셨죠?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2. 주식의 베타
주식에는 베타라는 값이 있어요. 베타가 1이면 주식 시장이 1% 움직일 때 1%가 증가하는 거예요.
베타가 2라면 주식 시장이 1% 움직일 때 2% 증가하는 거예요.
즉, 베타라는 것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값으로 베타가 크면 클수록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반응을 하는 거예요.
- 베타 1: 시장 1% 증가 시 1% 증가
- 베타 3: 시장 1% 하락 시 3% 하락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의 가장 큰 차이는 베타에 있어요. 나스닥의 베타는 1.15 정도 되고 S&P 500의 베타는 1이에요. 항상 주식 시장을 보면 나스닥이 더 크게 움직이고 S&P 500은 조금씩 움직였죠? 그 이유가 베타의 차이가 있어서 그래요.
- 나스닥 베타 1.5
- S&P 500 베타 1
3. 부자들이 S&P 500만 투자하는 이유
돈이 많은 부자들은 그 해에 투자 수익이 0%여도 삶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이미 가지고 있는 돈이 많고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돈이 넘칠 정도로 많거든요.
생계를 유지하는 돈이 충분히 있어서 자산을 빠르게 불릴 필요가 없어요. 시장의 인플레이션 이상으로만 자산을 불리면 되어요. 그러다 보니 변동성이 크고 큰 수익과 큰 손실을 보여주는 투자보다는 방어적인 투자를 자주 해요.
방어적으로 투자를 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채권, 국채, 부동산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자산을 한 곳에 넣어두는 것은 너무나 위험해서 항상 분배를 하고 있어요.
대표적 분배 방법은 주식 30% 채권 30% 부동산 40%로 분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식을 투자해야 해요. 우리가 주식은 변동성이 크고 큰돈을 벌거나 크게 잃을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을 하지만 주식 중에서도 아주 방어적인 투자가 많아요.
ETF가 주식 중에서 가장 방어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종목을 묶어서 변동성이 아주 작거든요. 특히 코스피 ETF가 코스닥 ETF보다 변동성이 크게 차이 날 만큼 작아요.
나스닥 ETF보다 S&P 500 ETF가 변동성이 더 작아서 부자들은 대부분 S&P 500 ETF에 투자를 해요. 베타가 높은 나스닥에 위험하게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요. 생계를 유지하는 데 충분한 돈이 있어서 오히려 잃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거든요.
결론을 내리면 배타가 큰 곳에는 부자들이 잘 투자하지 않고 베타가 작은 곳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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