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ETF이며 달러를 MMF통장에 넣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보는 상품이다. 현재 달러를 직접 사기에는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은 되며 달러로 이자를 받는 효과를 똑같이 받고 싶다면 투자하기 좋은 ETF이다.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액티브 (합성)은 연금 계좌에 가능함으로 달러 대신 넣어 놓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하게 분석을 해보자.
연금 계좌에 넣을 수 있는 ETF
많은 연금 계좌들이 해외 주식을 넣을 수 없다. 확정 기여형 퇴직 연금이나 개인연금 IRP같은 계좌에 해외주식은 불가능하다. 대신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ETF는 가능하다. 모든 ETF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 ETF만 투자할 수 있다. 오늘 알려줄 ETF는 연금 계좌에서 모두 투자가 가능하고 달러를 넣어 놓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ETF이다.
연금 계좌는 55살 이후에 해지가 가능하고 일정 부분 세금도 매기지 않는 절세 효과가 있다. 그래서 장기적인 상품을 넣어 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 주식은 코스피 지수의 10년 차트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없다. 반대로 미국 나스닥의 경우 한없이 우상향을 지속하고 있다. 하락이 와도 하락을 모두 잡아먹고 우상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연금 계좌에 미국 주식을 넣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한국의 금융법상 연금 계좌는 국내 주식만 가능하다. 대신 하나의 편법으로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ETF 중에서 해외 주식을 구성하는 ETF가 있다. 이런 ETF는 담을 수 있다. 대부분 TIGER 나스닥 100 ETF를 많이 투자해 놓는다. 하지만 하나의 종목에만 투자를 하면 시장의 침체가 왔을 때 하락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헷지의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한 ETF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TF를 넣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그 추천하는 ETF가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액티브 (합성)이다.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엑티브 (합성) 분석
KODEX는 삼성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한다.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액티브 (합성) ETF는 미국 달러를 투자한다. 그리고 그냥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달러를 사서 미국 CMA 통장에 넣어 놓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가 직접 달러를 사서 미국 RP형 CMA 통장에 넣어 두는 것도 가능하지만 연금 계좌는 달러를 구매할 수 없다. 지금처럼 미국의 기준 금리가 높은 경우에 다른 리스크를 피하고 달러를 사서 미국 RP형 CMA 통장에 넣어 놓는 것만으로도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이것과 똑같은 수익을 볼 수 있는 ETF라고 생각하면 된다.
SOFR 금리라는 것이 있다. 11월 30일 기준 SOFR 금리는 연 5.33%이다. 달러를 넣어두면 매일 이자를 주는데 1년에 5.33%의 수익률이 나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CMA통장이 5% ~ 2%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다. 금액이 많을 수록 주는 이자가 낮아진다. 이것과 똑같은 달러판 CMA통장 금리가 SOFR 금리가 된다.
달러가 너무 높은 지금 현금으로 달러를 사서 미국 CMA통장에 넣어 두는 것 보다 ETF하나로 모든 과정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물론 환 헷지 상품이 아님으로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금은 아쉽다. 그래도 연금 계좌에 미국 달러를 담아 두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엑티브 (합성)의 종목을 분석해 보겠다.
스왑으로 종목이 구성되어 있다.
- 스왑이란: 통화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다. A은행에서 원화를 100만 원을 들고 B은행에 가서 달러로 교환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 스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국내 은행에 있는 달러를 싸게사서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비중은 달러를 직접 들고 있다. 저렇게 가지고 있는 달러를 미국 CMA통장에 넣어서 연 5.33%의 금리를 받고 있다. 물론 이자는 매일 산정이 되어서 ETF 자산에 들어오기 때문에 약간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변동성은 매우 적다. 10,000원쯤에서 시작해서 10,365원으로 대략 8개월을 보냈다. 8개월 동안 3%라고 생각을 하면 1년에 5% 정도의 증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엑티브 (합성) 가격 상승 이유
KODEX 미국 달러 SOFR 금리 엑티브 (합성)을 사람들이 구매를 하게 되면 ETF 자산 계좌에 돈이 들어온다. 그 들어온 돈을 달러로 교환을 하고 교환된 달러를 CMA통장에 넣어 놓는다. 그렇게 넣어 놓으면 매년 5.33%의 이자가 들어와서 1년에 최소한 5% 이상 오르는 게 이론적으로 맞다.
그러나 약간의 문제가 있다. 지금 달러는 1330원에서 1300원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기준 금리는 5.5%로 SOFR 금리는 5.3%를 유지하겠지만 달러가 떨어지고 기준 금리가 인하를 하게 되면 가지고 있는 달러의 가치가 하락을 한다. 또 CMA 통장의 금리가 인하게 됨으로 5.33%의 수익을 볼 수 없게 된다.
정말 연금 계좌에 달러를 넣어 놓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ETF이다. 앞으로 달러가 하락을하고 기준 금리가 하락을 한다면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을 보기는 힘들다. 대신 연금 계좌에 헷지 상품으로 달러를 직접 사서 넣을 수 없기 때문에 KODEX 미국달러 SOFR 금리 액티브 (합성)을 이용해서 달러 헷지로 넣어 놓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년 정도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달러가 더 오르고 기준 금리가 더 오래 유지가 된다면 투자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이다. 달러가 많이 내렸을 때 ETF를 산다면 더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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