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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월배당 ETF 추천

by deepmoney 2023. 12. 20.

매월 자신의 가격에서 1%의 배당을 주는 ETF가 있어요.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운용을 하고 있어요. 주가의 상승으로 수익을 보는 목적보다 배당금으로 현금 흐름을 만드는 ETF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어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은 어떤 종목을 구성하고 있으며 '합성'이 붙은 ETF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봐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 분석

ETF는 이름만 봐도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어요. 이름부터 하나씩 뜯어볼게요.

  •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
    • 'Tiger'
      •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브랜드명 정도 되어요. Tiger은 미래에셋이고 KODEX는 삼성자산 운용사이에요.
    •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 kodex, Tiger 이런 브랜드명 다음에 오는 이름은 투자하는 곳을 의미해요. 미국 나스닥 100 지수에 커버드 콜 기법을 투자를 하는 ETF이에요.
    • '합성'
      • ETF는 자산운용사가 직접 투자를 하는 ETF가 있어요 예를 들면 KODEX 200 같은 경우는 삼성자산운용사에서 코스피 200 지수를 따라가면서 직접 투자를 해요. 하지만 '합성'이 붙은 친구들은 간접 투자를 해요. 상대방이 투자를 해놓은 것을 스왑 계약을 통해서 ETF 종목을 구성해요. 이건 ETF 구성 종목을 뜯어보면서 천천히 알아봐요.

어때요. 이름에 규칙성이 있고 알고 나면 한눈에 어떤 ETF인지 잘 보이죠? 

 

 

커버드콜은 재미있는 투자방법이에요. 위험도 적고 수익은 생각보다 큰 방법이죠. 커버드 콜을 알기 위해서는 파생 상품인

콜옵션(Call option)을 알아야 해요. 콜옵션에 대해서 알아보고 커버드 콜에 대해서 알아봐요.

  • 파생상품 콜옵션
    • 콜옵션이라는 것은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거예요. 대신 무조건 사야 해요.
    • 삼성전자 70,000원 콜옵션이 있다고 하면 일정 기간이 지나서 삼성전자를 무조건 70,000만 원에 사야 해요.
    • 이때 삼전이 65,000원이면 5,000원 손해
    • 반대로 삼전이 75,000원이면 5,000원 이득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죠? 그런데 콜옵션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판매한 사람도 있잖아요?

콜옵션을 산 사람을 콜옵션 매수자, 콜옵션을 판 사람을 콜옵션 매도자 이렇게 불러요.

 

콜옵션을 산 사람이 수익을 보면

콜옵션을 판 사람은 손해

 

콜옵션을 산 사람이 손해를 보면

콜옵션을 판 사람은 수익

 

  • 삼성전자 70,000원 콜옵션 기준
삼성전자 가격 매수자(구매한 사람) 손익 매도자(판매한 사람)손익
75,000원 5,000원 이득 5,000원 손해
60,000원 10,000원 손해 10,000원 이득

콜옵션을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정해진 가격에 사야해요. 엄청난 강제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어려운 말로 '권리'라고

이야기해요.

 

70,000원 콜옵션을 구매한 사람이 삼성전자 60,000원이 되어도 10,000원이나 더 비싸게 삼성전자를 사야 하죠.

그럼 콜옵션 판매한 사람은 10,000원의 수익을 벌게 되겠죠?

 


여기까지 콜옵션에 대해서 이해를 했으면 이제 커버드 콜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 커버드 콜 전략
    • 커버드 콜은 간단해요.
      미국 나스닥 100 콜옵션 매도와(판매한 사람)
      나스닥 100 주식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이에요.

주식이 오르게 되면 콜옵션 매도는 손해를 보게 되고

주식이 내려가게 되면 콜옵션 매도는 이익을 보게 되어요.

 

어느 방향으로 가도 일정한 비율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이런 게 이야기하면 엄청 무적 같은 전략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아요.

 

커버드 콜 전략을 쉬운 그림으로 설명을 하면

  • 커버드 콜 수익 나는 구조

커버드콜-ETF-수익구조

콜옵션 매도를 한 사람은 주식 가격이 콜옵션 보다 아래 있어야 수익을 볼 수 있고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자신의 평균 단가보다 위에 있어야 수익을 볼 수 있고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커버드 콜 수익이에요.

 

주식이 계속 횡보를 하면서 박스권을 돌파하지 못하면 커버드 콜 수익을 계속 얻을 수 있죠.

대부분 커버드콜 ETF가 수익을 잘 벌어서 배당을 1%씩 줘요.

 

그러나 손실이 날 수 있는 구조도 있어요.

  • 커버드콜 손실 나는 구조

커버드콜-ETF손실구조

주식이 이렇게 우상향을 해버리면 남들은 모두 주식 가격 상승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지만 커버드 콜은

콜옵션 매도에서 손실이 자꾸 발생해서 수익을 볼 수 없게 되어요. 

커버드콜-ETF손실구조

반대로 가지고 있는 주식 평균 단가보다 낮게 주식이 내려가면 주식에서 큰 손실을 보게 되고

콜옵션 매도는 수익이 나지만 전체적으로 마이너스가 되어요. 

 

한번 정리해 보면

  • 커버드콜 손익구조
    • 수익을 볼 때
      • 주식이 박스권을 그리며 횡보할 때 콜옵션 매도 수익과 주식 가격 상승 수익을 동시 받는다.
    • 손실을 볼 때
      • 콜옵션 매도 가격보다 주식의 가격이 오르거나, 주식의 평균 단가보다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구성종목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브드콜 합성 ETF는 구성 종목이 우리가 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이유는 합성 ETF라서 그래요. 위해서 ETF에 붙은 합성은 '스왑계약'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투자를 한다고 했어요.

 

철수와 영희로 예시를 들면

영희가 한국 배터리 주식을 막 투자했어요.

이걸 보고 있던 철수가 이렇게 이야기해요.

"영희야 너 배터리 주식 손실 100원마다 나에게 100원씩 줘, 대신 너 수익 100원씩 날 때마다 100원씩 내가 줄게"

이제 영희가 가지고 있는 배터리 주식이 움직일 때마다 철수의 손익이 생기겠죠?

 

지금 철수가 한 게 '스왑 계약'의 형태이에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도 이런 식으로 구성종목을 가지고 있어요.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구성종목-TOP10
출처: https://www.tigeretf.com/ko/product/search/detail/index.do?ksdFund=KR7441680006

봐도 모르겠죠? '스왑 계약' 장외거래 파생상품으로 우리가 접하기 너무 힘들어요. 그냥 Tiger에서 커버드 콜 전략으로

나스닥 100을 운영하는구나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럼 전문가 분들이 운영을 잘해서 얼마나 우리에게 배당금을 주는지 알아봐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 분배금

ETF에서 주는 배당금 또는 이자를 엄밀하게 말하면 분배금이라고 한데요. ETF 자산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때서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형식이에요. 배당금과 똑같은 형태로 들어고 배당소득세 15.4%를 때고 있어요.

출처: https://www.etfcheck.co.kr/mobile/etpitem/441680/cash/hist

Tiger 미국나스닥 100 커버드콜(합성) 분배금이 엄청나죠?

  • 분배금 지급 주기: 매월 지급
  • 분배율: 기준 가격에 1%
  • 연간 분배율: 11.96%

이렇게 좋은 커버드 콜 ETF이에요.

 

하지만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에 단점도 있어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합성) ETF 단점
  • 단점
    • ETF 가격 상승이 거의 없음
    • 큰 상승에도 가격이 하락함
    • 큰 하락에도 가격이 하락함
    • 환 헷지 상품이 아님

출처: https://www.etfcheck.co.kr/mobile/etpitem/441680/basic

1년 전에 대략 8,800원이었어요. 그리고 지금 9,800원이에요.

1년 동안 11% 정도 올랐네요.

 

다른 QQQ나 미국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ETF는 수익률이 30%가 넘어가요.

이렇게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커버드콜의 수익 구조도 있지만

배당락효과로 인해서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나스닥이 3% ~ 5% 상승하면 커버드 콜 ETF는 가격이 오히려 빠져요.

위에서 커버드 콜 수익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가격이 적당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야 지속적인 수익을 얻지만

가격이 한 번에 너무 많이 오르거나 너무 많이 빠지게 되면

콜옵션 매도나 주식 매수에서 손실을 너무 크게 봐서 가격이 하락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H'가 붙은 환 헷지 상품이 아니라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을 하게 되면 ETF 가격도 같이 내려가요.

지금 1달러가 1,300원이잖아요. 이게 하루아침에 1달러가 1,000원이 되면 ETF가격은 이론상 30%가 하락을 하게 되는 거예요.

 

해외 주식을 담고 있는 ETF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한 가격을 NAV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여러 가지 단점이 있어도 한국에서 가장 배당금을 많이 주는 ETF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ETF 자체의 가격보다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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