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시장에는 거의 매주 IPO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첫날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을 합니다. 10개 중에 9개는 상승으로 끝이 나기 때문에 아주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IPO는 무슨 뜻이고 왜 하는 것이며 유한회사로 있는 것보다 주식회사로 바꾸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 IPO의 뜻을 알 수 있어요.
-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의 차이를 알 수 있어요.
- 주식 상장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어요.
1.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주식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주식회사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주식회사가 아닌 회사들을 유한회사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코리아가 유한회사입니다. IPO를 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1.1 주식회사
주식회사는 회사의 지분을 주식으로 바꾼 회사를 말합니다. 모든 주식회사는 상장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모두 주식회사입니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사람이 회사에서 가장 권력이 강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이게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을 보유한 모든 사람이 회사의 주인입니다. 비상장회사도 주식을 여러 명이서 나눠 들고 있기 때문에 주인이 여러 명입니다. 상장되어 있는 주식회사는 1주라도 들고 있다면 당연하게 회사의 주인이 됩니다.
주식회사는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회사 내부 재무를 공개해야 합니다. 법으로 정해진 의무로 지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습니다.
1.2 유한회사
유한회사는 회사의 지분을 주식으로 바꾸지 않고 경영하는 주인이 정해진 회사입니다. 유한회사의 범위는 아주 넓어서 개인 사업자도 유한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유한회사의 장점은 회사의 재무를 공개할 의무가 없습니다.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나 외부 사람에게 공개를 안 해도 됩니다. 법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조사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 유한회사는 주인이 정해저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나누지 않습니다. 직원들 월급만 준다면 나머지 돈은 마음대로 하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2. IPO란?
유한회사도 주식을 만들고 주식회사가 되면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대신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증권거래소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외시장을 통해서 개인 거래를 해야 합니다. 이를 비상장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비상장 기업이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증권 거래소에 들어가는 것을 주식 상장 또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부릅니다.
2.1 IPO(주식 상장) 하는 이유
유한회사가 지분을 주식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팔아 자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한 명씩 붙잡고 회사의 가치를 이야기하려니 인력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여서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에 가서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거래가 활발하여 자신의 지분도 잘 팔리고 자금 마련도 잘됩니다. 이처럼 IPO를 하는 이유는 회사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세운 회사에 지분을 회사를 세우는 데 관련이 없던 사람에게 판매를 하고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회사는 새로운 투자나 증설을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아주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대신에 주주들에게 회사를 계속 투명하게 공시를 해야 하는 의무를 같습니다.
2.2 투자자 관점의 IPO
이름 모르는 기업이 자신의 지분을 구매해 달라고 시장에 들어옵니다. 회사의 재무를 보고 사업 목적과 기업 윤리등을 보니 미래가 밝고 주식 상장으로 모인 자금을 이용해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 IPO에 참가를 하여 돈을 주고 지분을 구매합니다.
상장된 회사는 성장성과 기대감에 따라서 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하게 됩니다. IPO에 참가한 투자자는 이런 시장을 보다가 적당히 수익을 보면 주식을 판매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IPO를 투자의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IPO의 본래 가치는 회사에 자금을 지원해 주고 지분을 구매하는 행위입니다. 회사의 성장성과 가치를 믿고 투자를 하는 겁니다.
3. 마치며
신규 상장 소식은 거의 매주 있습니다. 한국 증권 시장은 IPO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IPO에 참가를 하면 90%는 수익을 본다고 합니다. IPO는 한 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수익을 보는 목적이 아니라 투자의 경험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IPO를 참가하고 돈을 넣는 과정에서 기업을 분석하는 뉴스를 찾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 등을 찾아보면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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