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기다리는 5월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이 한국 시간으로 05월 02일 새벽 03시입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된 시간이고 미국 시간으로 하면 5월 1일 오후 2시가 됩니다. FOMC에서 파월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고 이로 인해서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지 전망과 함께 FOMC 통역을 보는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 5월 FOMC 한국 시간을 알 수 있어요.
- 5월 FOMC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를 예측을 할 수 있어요.
- FOMC 실시간 통역 채널을 알 수 있어요.
1. 5월 FOMC 한국 시간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한국 시간으로 5월 2일 새벽 03시에 발표를 합니다. 파월의 연설은 03시 30분에 시작을 합니다.
FOMC 보는 방법 (통역 유튜버)
FOMC는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해 줍니다. 하지만 파월이 미국사람인만큼 영어로 진행을 합니다. 유튜브에서 실시간 해석 자막이 나오지만 FOMC는 말하는 단어의 뉘앙스가 아주 중요한데 유튜브 자동 해석은 뉘앙스까지 따라가질 못해서 해석이 조금 이상합니다.
FOMC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실시간 통역을 해주는 한국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두 채널은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와 'EZPZ 이지피지 경제토크'입니다.
EZPZ 이지피지 경제 토크는 좌측에 메모장으로 실시간 번역해 줍니다. 경제에 관련되어 있는 내용만 딱 뽑아서 뉘앙스가 잘 드러나도록 번역을 해줘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편합니다.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는 메모장으로 적으면서 번역해 주지는 않고 듣고 동시 통역해 줍니다. 화면을 계속 보고 있기 힘드신 분들은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가 더 좋습니다.
- EZPZ 이지피지 경제토크 https://www.youtube.com/@EZPZNOW (FOMC 있는 날은 밤 10시쯤 시작)
- 오선의 미국 증시 라이브 https://www.youtube.com/@futuresnow (밤 9시 시작)
두 채널 모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다시 보기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굳이 새벽에 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분들도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할 수 있으니 FOMC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2. 5월 FOMC 기준금리 전망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관련된 의견이 많지만 아직은 인상을 할 정도의 근원 물가 지수가 오랫동안 높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 발언이 중요하다.
파월은 분명 기자로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겁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이 나스닥과 S&P 500의 주가 지수를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파월이 했던 발언이 대부분 지금까지 잘 유지가 되고 있지만 몇 가지 빗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증거가 몇 가지 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기준금리는 최고점 부근이라고 생각한다.
두 발언이 4월에 발표가 되었던 3월 CPI 때문에 많이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 낮아지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했지만 여전히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가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보기 힘든 상황까지 왔습니다. 또 연준의 다른 의원들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파월이 이야기하는 기준금리가 최고점 부근이라는 말은 더 이상 옳은 대답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유지되는 파월의 발언
-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고하다.
- 소비, 고용, GDP 여전히 좋다.
- 기준금리 인하 속도보다 정확한 시점이 중요하다.
3가지 발언은 아직까지 유지가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좋고 소비도 많이 일어나고 고용도 계속 있습니다. 또 GDP도 선진국에 비해서 너무나 좋습니다. 여전히 파월은 기준금리를 정확한 시점에 인하를 하여 물가와 경제를 모두 챙기길 원합니다.
미국 파업은 인플레이션을 부른다.
5월 FOMC가 동결했다고 하여 좋은 게 아닙니다. 앞으로 있을 FOMC에서 더 긴장을 해야 하는 이유가 미국의 파업입니다. 현재 미국은 인건비를 올려달라고 하는 파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파업을 지지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엄청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베이지북을 보면 현재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르는 분야가 인건비입니다. 노동자가 계속 높은 임금을 요구하기 때문에 인건비 분야가 계속 올라서 근원 CPI가 내려가질 않습니다. 이는 기준금리를 더 오랜 기간 5.5%를 유지하거나 그 이상으로 인상하는 원인이 됩니다.
노동자의 임금도 권리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임금이 올라가면 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파월은 연설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을 할지 바라보는 관점과 뉘앙스를 집중해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준금리 발표 이후 나스닥 주가는?
경제에 신이 있다고 하여도 기준금리 발표 후 나스닥 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한국 시간 새벽 03시에는 나스닥이 하락을 하여도 파월 연설에서 반등을 하여 상승으로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월이 근원 CPI가 떨어지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는지 중요하고 대선 유세와 파업으로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연설이 매우 중요해지는 5월 FOMC입니다.
장기간으로 보면 6월에 진행하는 4회 차 FOMC까지는 나스닥 종합 지수가 전고점을 회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고점 이상을 뚫고 올라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재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적당한 시점에 하락을 하며 수익 실현과 조정을 받기 때문에 충분히 전고점 회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언제?
기준금리 인하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근원 CPI가 3.8%를 유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평균 0.1% ~ 0.2%로 하락을 하기 때문에 2%로 가는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립니다. 이를 보고 연준 의원들은 기준금리를 오히려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파월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근원 CPI가 4% 이상을 2번 ~ 3번 유지를 하게 되면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은 과거 폴 볼커의 방법으로 물가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많이 다른 만큼 폴 볼커의 방법만 사용해서는 물가가 잡기 어렵다고 판단이 될 때 인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3. 마치며
5월 FOMC에서 있을 미국의 기준금리 전망을 알아봤습니다. 매번 FOMC는 중요하지만 이번에 더 중요하기 때문에 새벽에 챙겨보길 바랍니다.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유튜버도 있으니 영어의 어려움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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