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희망 적금은 대략 1,200만 원이 모이는 적금입니다. 여기에 청년 도약 계좌로 5년 동안 5,000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계좌가 나왔고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타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갈아타기를 하는 것보다 절반은 주식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이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 갈아타기
청년 희망 적금이 만기가 되며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타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1,200만 원을 한 번에 납입하고 5년이라는 투자 기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대략 18개월의 적금 기간 동안 넣을 금액을 미리 넣어 놓는 것뿐입니다. 갈아타기를 하지 않고 1,200만 원에 가까운 현금을 보유하는 게 여러므로 안정적입니다.
- 청년 희망 적금에서 청년 도약 계좌 갈아타기를 하면 18개월을 미리 납부한 것이 된다. 만기는 5년이 걸리는 것은 동일하다.
청년 도약 계좌
5년을 모두 넣으면 최대 5,000만 원이 가능한 계좌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연봉 2,400만 원 이하가 아닌 이상 매월 70만 원을 넣어도 5,000만 원은 모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 4,90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는 계좌로 생각해야 합니다.
- 청년 도약 계좌를 가입하는 대부분은 5.5%의 금리와 4,938만 원을 모으게 된다.
월 기여금 지급 한도
청년 도약 계좌는 정부에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 연봉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다르지만 3,600만 원 이하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금액까지만 납부해야 합니다. 이유는 청년 도약 계좌는 5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상금 없이 적금을 유지하다가 깨는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 월 기여금 지급 한도까지만 납입.
나머지 금액은 주식
청년 도약 계좌에 월 기여금 지급 한도까지 납입을 했다면 3,600만 원 기준 20만 원이 남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 콜이나 수익률이 좋은 ETF에 넣는다면 5년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현금과 청년 도약 계좌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고배당 ETF 또는 수익률 좋은 ETF를 함께 투자한다.
수익률 비교
청년 도약 계좌에 70만 원을 모두 넣는 것과 주식을 병행해서 넣는 것 중에 수익률이 전자가 더 높다면 투자할 이유는 없어집니다. 이를 간략하게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연봉 3,600만 원인 사람이 5.5%의 금리를 받으며 매월 50만 원씩 납입을 했을 경우입니다.
-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 콜 ETF로 생기는 배당금: 366만 원 (세후 309.63만 원)
- 월 기여금 총 합: 138만 원
- 납입 이자 4,193,750원 + 기여금 이자 15만 원
- 총 수령 금액: 50,820,110원
청년 도약 계좌를 70만 원 넣은 것보다 1,440,110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 가산 금리 (단점)
청년 도약 계좌는 가입 이후 3년 동안은 기본 금리 4.5%가 고정금리입니다.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되어 한국의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2027년의 기준금리가 현재 3.5%보다 높을 수 없다면 4,900만 원을 보고 넣은 적금이 4,800만 원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 3년은 4.5% 고정금리, 나머지 2년은 변동금리
마치며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고 청년 희망 적금에서 갈아타기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봤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2023년 나스닥 상승이 30%인 것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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