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까지 내수 시장에 엄청 의존을 했습니다. 물건을 만들어서 국내에만 팔아도 돈이 되고 GDP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중국의 경제 방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중국 투자에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국 투자의 전망을 알아보고 투자하기 좋은 ETF와 중국 해외 반도체 퇴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중국 주식 전망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 추천하는 중국 ETF를 알 수 있어요.
- 중국 해외 반도체 퇴출 소식을 알 수 있어요.
1. 중국 경제
중국은 인구가 많은 나라로 중국 내에 물건을 만들어서 중국에만 팔아도 GDP가 유지가 되고 돈이 되는 내수 시장이었습니다. 또 해외 공장들을 많이 서립하여 대량 생산과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서 물건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공장 가동 인원을 제공하며 경제를 유지했습니다.
과거 1960년대 한국처럼 해외에서 제작 의뢰를 받아서 1차 생산품을 만들고 보내주는 역할을 지금 중국이 하고 있습니다. 알리와 테무가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사실 중국은 B2B 시장에서는 벌써 유명했고 박람회나 알리바바 등을 통해서 사업자들이 사업자에게 물건을 의뢰했습니다. B2B 시장에 의존하던 중국이 B2C로 내려온 것이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입니다.
중국 해외 반도체 퇴출
한국이 1차 생산품에서 반도체로 발전을 했듯이 중국도 1차 생산품에서 반도체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 단계가 중국의 이차전지 기업 CATL과 중국 내수 반도체입니다. 한국에는 수출이 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도 반도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의 반도체 인력을 중국으로 스카우트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반도체 시장을 밀어주기 위해서 엔비디아나 다른 해외 반도체 기업을 퇴출시키고 수출을 막고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경제 시장에서 보면 극단적으로 보이는 방법이지만 이런 결과가 GDP를 올려준다면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2. 중국 주식 전망
중국은 예전부터 자신들이 잘해서 자신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 어렵게 이야기하면 내수 시장으로 먹고사는 국가입니다. 이번 해외 반도체 퇴출도 자신들의 반도체를 개발하여 자신들이 사용하여 영향력을 보이고 수출하여 다른 시장을 이기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알리와 테무는 위에서 말한 방법의 최종 진화 형태입니다. 내수로 만들던 물건이 영향력을 보이니 아예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다른 국가에 수출하고 한국의 쇼핑몰 시장을 위협하고 있듯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서 이런 특성을 알고 투자하면 좋습니다. 마치 세무사에게 맡기거나 공인중개사에게 맡길 일을 본인이 직접 공부하여 세금처리를 하거나 계약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2.1 중국은 기술력이 생각보다 좋은 나라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국산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품질이 안 좋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중국산 제품이 좋은 것도 아니며 나쁜 것도 아닙니다. 중국도 기술력이 뛰어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놀랍게도 중국의 기초과학 기술은 강력합니다. 논문을 내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미국 다음으로 강력합니다. 기술력이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많이 발전하는 국가입니다.
2.2 과거의 한국 같다.
역사 교과서에 배운 한국을 보면 1차 생산품, 2차 생산품을 통해서 지금은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중국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1차 생산품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로 기술을 개발하는 겁니다. 한국의 코스피가 발전을 했듯이 중국의 주식 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의 주식 시장은 생각보다 복잡해서 우리가 투자하거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홍콩 거래소입니다. 내수시장에서 발전시킨 기술로 해외 시장을 점령하는 게 가능하다고 본다면 중국 주식에 투자를 해도 됩니다. 반대로 폐쇄적인 증권 시장 운영으로 시장 자체가 발전을 못한다면 굳이 투자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중국 ETF 추천
중국 주식을 직접 투자를 하기에는 홍콩 달러도 비싸고 수수료도 많이 들어서 보통은 미국에 있는 ETF를 이용하여 많은 투자를 합니다. 그중 몇 가지 ETF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3.1 KWEB 중국 인터넷 기업 투자
KWEB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을 투자하는 겁니다. 인터넷 기업이라는 말이 KT나 SKT 같이 통신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더 넓게 네이버나 카카오를 포함시킨 ETF라고 보면 됩니다. 게임, 쇼핑몰, 클라우드, 인터넷 여행사, 배달 등등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는 플랫폼들이 구성 종목에 있습니다.
KWEB는 알리익스프레스를 가진 알리바바와 테무를 가진 핀뚜어뚜어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징동 닷컴이나 풀 트럭 같이 물건이나 서비스 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3.2 MCHI 중국 지수에 투자
MCHI는 KODEX 200 같은 ETF라고 보면 됩니다. MSCI 중국의 지수에 투자를 합니다. 해당 ETF의 구성 종목에는 한국에서 유명한 중국 기업들이 많습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 중국은행, BYD 등 기술주와 은행 그리고 인터넷 기업들이 복합적으로 모여 있습니다.
3.3 YINN YANG 3배 레버리지
YINN은 중국 지수 상승에 3배 레버리지이고 YANG는 중국 지수 하락에 3배 레버리지입니다. 구성 종목은 MCHI와 비슷합니다. 중국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투자하기 때문에 레버지리를 즐겨서 투자하는 분들이면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4. 마치며
중국 주식 전망과 중국 경제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미국이 상승률이 좋고 수익을 주는 주식 시장이 맞지만 1등 시장보다는 항상 2등의 성장이 더 크기 때문에 너무 미국에만 몰두하는 것은 투자에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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