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와 웬만하면 쉽게 기억하는 방법 (올바른 맞춤법)

한국어 중에서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은 '왠지'와 웬만하면입니다. 둘 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왠'과 ;웬'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대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기억하는지 알아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왠지'와 '웬지'의 맞춤법을 구별할 수 있어요.
• '웬만하면'과 '왠만하면'의 맞춤법을 구별할 수 있어요.
• 정답: 왠지, 웬만하면이 맞는 표현입니다.

 

1. '왠지'와 '웬지' 맞춤법은?

'왠지'와 웬만하면을 같이 묶어서 포스팅하는 이유가 '왠지'와 '웬지'가 정말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 '왠지': 왜인지의 줄임말
• '웬지': 세상에 없는 단어 (틀린 표현)

'웬지'라는 단어는 없고 웬만하면이라는 단어만 존재합니다. 우리가 왠지를 사용할 때 아주 헷갈립니다. 왠지는 왜인지를 줄인 말로 풀어서 생각하면 쉽게 떠오릅니다.

 

1.1 왠지 예문

왠지의 뜻은 왜인지 말고는 없습니다.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으로 해석을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웬지'와 헷갈리지 않는 겁니다.

 

• 왠지 그 유튜버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해석: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튜버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 하늘이 왜인지 주황색이다.
  해석: 하늘이 이유를 모르지만 주황색입니다.
  
  
• 왠지 그녀가 좋다.
  해석: 이유는 모르지만 그녀를 좋아합니다.
  
  
• 우리가 축구에서 패배한 것은 왠지 다른 원인 있는 것 같다.
  해석: 축구를 패배한 것이 이유를 명확하게 꼽을 수 없지만 다른 원인이 있다고 추측을 하는 겁니다.

이처럼 왠지는 '잘 모르지만 추측', '이유는 잘 모르지만' 정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인지의 줄임말로 왜를 쓰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2. '웬만하면'과 '왠만하면' 맞춤법은?

'왠지'도 헷갈리는 단어지만 '웬만하면'은 더 헷갈립니다. 

• '웬만하면':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낮다
• '왠만하면': '왜인만하면'으로 말이 이상하게 됩니다. 즉 세상에 없는 표현입니다. (틀린 표현)

웬만하면은 사전적 의미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명확하게 이런 뜻으로 하나를 집을 수 없지만 느낌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왠만하면'이라고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왠만하면'은 세상에 없는 표현으로 풀어서 써보면 '왜인만하면'으로 이상한 말이 됩니다. '왠지'라는 말은 존재해도 '왠만하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1 웬만하면 예문

기준이 엄격하지 않고 조금 쉽게 가는 느낌입니다.

 

• 웬만하면 축구 선수 사과는 받아준다.
  해석: 큰일이 없는 이상 엄격하지 않게 사과를 받아준다는 뜻입니다.
  
  
• 웬만해서는 한국 축구가 패배하기 힘들다
  해석: 무슨 일이 있지 않는 이상 한국 축구가 패배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 웬만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다.
  해석: 기준보다 낮은 분포에 있는 사람들 즉, 넓은 분포의 사람들이 대부분 아는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 웬만하면 나에게 초콜릿을 줘라
  해석: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약간 낮게 잡아서 나에게 초콜릿을 줘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웬만하면은 다들 단어 사용에 느낌은 알고 있습니다. 약간 기준보다 낮고 넓은 것을 뜻할 때 사용합니다. 웬만하면 이해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왜인만하면'과 헷갈리지 않는 겁니다.

 

3. 마치며

글을 쓸 때 둘이 가장 헷갈립니다. '왠지'와 '웬만하면'이 제일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왠지'는 '왜인지'로 풀어서 사용을 하고 있고 '웬만하면'은 '왜인만하면'으로 적으면 이상하니 '웬만하면'이 맞다고 생각을 하면서 사용을 합니다. 

왠지-웬만하면-옳은-맞춤법

(맞춤법 쉽게 아는 방법)

• 이상, 초과, 이하, 미만 아주 쉽게 정리했습니다.
• 글은 부인하였지만 맞춤법은 시인했습니다.
• 한에서 온 글이 티스토리 한해서 퍼지게 되었습니다.

끝. 이 모든 맞춤법을 모른다면 링크를 타고 바로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