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하다(인정), 부인하다(인정 못함) 뜻과 차이점

뉴스에서 보면 누군가 잘못을 시인했다고 표현할 때도 있으며 부인했다고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두 단어는 서로 완전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 두 말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시인하다 뜻

'시인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내용이나 사실이 옳거나 그러하다고 인정하다.

'시인하다'의 뜻은 한자를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잘됩니다. 시인하다의 '인'자는 '알 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알고 있다는 뜻으로 인정하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하다'를 더 쉽게 이해를 하기 위해 예문을 만들어 봤습니다.

'시인하다'는 '인정하다' 말고 '인식하다'는 뜻으로도 가끔 사용이 됩니다.

'인정하다', '인식하다' 말고도 동의의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그 사안에 대해서 시인하기로 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동의하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다르게 해석하면 사안을 인정하기로 하여서 동의를 했다고 보면 됩니다.

'시인하다'는 이렇게 인정, 인식, 동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인하다'의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어떤 내용이나 사실을 옳거나 그러하다고 인정하지 아니하다.

'부인하다'는 시인하다와 반대가 되는 겁니다. 인정을 하지 않는 뜻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부인하다의 '인'자는 시인하다와 똑같은 '알 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의 '부'자가 '아닐 부'로써 아는 것을 부정한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인하다'를 이해하기 위해 예문을 만들었습니다.

'부인하다'는 부정의 뜻으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부인하다'는 부정하다, 인정하지 않다와 거부하다는 뜻도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인하다'는 부정, 인정하지 않음, 거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인하다'와 '시인하다'는 뉴스에 정말 자주 나오는 단어입니다. 인정하다, 인정하지 않다의 단어로 사용하면 정말 좋겠지만 뉴스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곳으로 어쩔 수 없이 시인과 부인은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