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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와인 코르크 따는 방법 (와인 칼로리, 입문하기 좋은 와인)

by deepmoney 2024. 3. 31.

와인 코르크 마개를 딸 줄 몰라서 와인을 구매하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르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딸 수 있으니 사진과 함께 쉽게 알아봅시다. 추가적으로 와인의 칼로리와 입문하기 좋은 와인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와인 코르크 오픈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 와인 칼로리를 알 수 있어요.
  • 입문하기 좋은 와인 품종과 추천하는 와인을 알 수 있어요.

1. 와인 코르크 따는 방법

와인은 코르크로 된 것이 있고 소주병 뚜껑처럼 스크루로 된 것이 있습니다. 스크루가 와인의 품질을 변하지 않게 더 잘 보관하지만 와인은 겉멋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코르크 마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준비물: 와인 오프너 (5,000원)

와인 오프너는 편의점에서 5,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집에 하나쯤 준비해 놓으면 여러 가지 쓸모가 많고 사이즈도 작아서 서랍에 넣어두면 됩니다.

 

와인 코르크 마개 따는 방법

와인 코르크 뚜껑을 따는 방법은 5단계입니다. 그전에 와인 코르크 뚜껑은 힘으로 따는 게 아닙니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힘을 살포시 주면서 따야 합니다.

  1. 코르크에 꽂기
  2. 1차 지렛대
  3. 2차 지렛대
  4. 조금 더 꽂기
  5. 손으로 뽑기

사진과 함께 쉽게 알아봅시다.

 

1. 코르크에 꽂기

와인-뚜껑-따는-방법1
와인-뚜껑-따는-방법1

 와인 오프너에 있는 뾰족하고 둥그렇게 말려있고 길쭉한 것을 와인 코르크 중앙부터 천천히 돌려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끝까지 넣지 말고 1칸 정도 남겨주세요.

 

2. 1차 지렛대

와인-뚜껑-따는-방법2
와인-뚜껑-따는-방법2

1차 지렛대에 와인 유리를 걸고 손으로 살포시 감싸 잡아주세요. 마치 아기 강아지를 잡듯이 정말 약하게 잡은 다음 지렛대 원리로 천천히 올려주시면 됩니다.

  • 힘을 주고 올리면 코르크가 부러지기 때문에 천천히 힘을 줘야 합니다.

3. 2차 지렛대

와인-뚜껑-따는-방법3
와인-뚜껑-따는-방법3

1차 지렛대로 올리다가 더 이상 올리면 코르크가 부러질 것 같을 때 2차 지렛대로 옮겨줍니다. 여기서도 1차 지렛대와 똑같이 살포시 감싸 쥐고 천천히 올려줍니다. 

  • 2차 지렛대부터는 힘을 거의 안 써도 코르크가 잘 올라옵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코르크가 부러지기 때문에 더 조심히 힘을 줘야 합니다.

4. 조금 더 꽂기

와인-뚜껑-따는-방법4
와인-뚜껑-따는-방법4

왼쪽 사진처럼 2차 지렛대에서 더 이상 코르크를 들어 올리면 코르크가 부러질 것 같을 때 마지막 남은 1칸을 돌려서 꽂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 2차 지렛대를 이용하면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5. 손으로 뽑기

와인-뚜껑-따는-방법5
와인-뚜껑-따는-방법5

와인병 입구 부분에 코르크가 보이지 않는다면 손으로 코르크를 잡고 흔들흔들하며 뽑을 수 있습니다. 힘을 정말 안 줘도 뽑히니 천천히 좌우로 흔들면서 뽑아주세요.

2. 와인 칼로리

와인 칼로리는 많이 높은 편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소주에 비해서 낮지만 당분이 많은 술입니다. 설탕 같은 당을 직접 넣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포도 자체에 당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설탕 술을 마신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레드와인 (디아블로 카르베네쇼비뇽 기준) 750mL 608kcal
    100mL당 81kcal
    와인 1잔 57kcal

레드와인은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알코올 도수도 13%로 낮은 편은 아니지만 당분도 많이 남아있는 상태로 100mL당 81kcal 정도가 평균입니다.

 

와인 1잔이라는 기준이 정말 애매합니다. 와인잔은 서로 생긴 모습이 달라서 보통 70mL 정도 따르면 와인 잔에서 가장 불룩 튀어나온 부분까지 차오릅니다. 

 

와인은 칼로리가 높지만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술 중에서 막걸리와 함께 영양 성분이 상당히 좋은 술입니다. 요구르트와 요구르트처럼 유산균도 있고 비타민도 많습니다.

 

3. 추천하는 입문자 와인

와인은 이름보다 품종이 조금 더 중요합니다. 또 와인을 마시는 이유를 조금 알고 입문을 해야 당황하지 않습니다.

 

3.1 와인은 절대 포도 주스가 아닙니다.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들이 똑같이 하는 이야기는 "포도 석은 물인 줄 알았다.", "드라마에서 와인 엄청 맛있게 먹던데 진짜 술맛 밖에 안나더라" 이런 이야기입니다.

  • 와인이 주스처럼 달다고 생각하고 마시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 와인은 소주나 테킬라에 비해서는 상당히 달달한 술이 맞습니다. 그러나 설탕이 직접 들어간 음료수처럼 달지는 않습니다.
  • 와인을 마시는 이유는 신맛을 내는 거의 유일한 술이기 때문입니다.

이 3가지를 기억하고 와인을 마시기 바랍니다. 와인은 포도 주스와 같은 맛이 절대 나지 않습니다.

 

3.2 추천하는 와인 품종

추천하는 와인 품종은 2가지입니다. 무슨 와인을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면 2가지 품종이 들어간 와인을 마시면 됩니다.

  • 카르베네쇼비뇽
    단맛: ●○○○○
    신맛: ●●●●●
    테닌감: ●●●○○

달달하지 않고 신맛이 나는 술을 먹고 싶을 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가격이 저렴한 카르베네쇼비뇽을 마시면 됩니다. 비싼 카르베네쇼비뇽으로 갈수록 저가 와인과는 다른 풍미가 많지만 그걸 느끼기 위해서는 훈련이 많이 필요합니다.

  • 추천하는 까르베네쇼비뇽 와인
    디아블로 카르베네쇼비뇽

디아블로는 편의점에서 10,000원으로 판매하는 와인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제일 와인 같은 맛을 냅니다. 단순하지만 카르베네쇼비뇽이라는 느낌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입문에는 가장 좋은 와인입니다.

 

  • 말백
    단맛: ●●●○○
    신맛: ●●●○○
    테닌감: ●●○○○

말백은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섞인 와인입니다. 까르베네쇼비뇽보다 신맛이 현저하게 적지만 혀에 설탕을 조금씩 뿌린듯한 단맛이 혀를 감싸게 됩니다.

  • 추천하는 말백 와인
    트라피체 말백

말백은 아르헨티나에서 나온 건 웬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1만 원 대에서는 트라피체 말백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말백은 3만 원 선까지 올려서 마신다면 풍부한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와인 칼로리와 와인 코르크 따는 방법 그리고 추천하는 품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와인에 맛을 드리면 돈이 많이 필요하지만 소주만 마시던 인생이 허탈하게 느껴질 정도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적당히 혀로 즐기기 위해서 마시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와인 코르크 따는 방법 (와인 칼로리, 입문하기 좋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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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