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실적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일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5월 2일이며 애프터마켓에 발표를 합니다. 한국 기준으로 5월 03일에 발표를 하며 시간은 새벽 05시 05분쯤에 나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가 왜 중요한지 알아보고 걱정이 되는 이유까지 알아봅시다.
- 애플 실적 발표 시간을 한국 기준으로 알 수 있어요.
- 애플 실적 발표가 시장에 주는 영향을 알 수 있어요.
- 애플 실적 발표가 걱정되는 이유를 알 수 있어요.
1. 애플 실적 발표일
애플 실적 발표는 미국 시간 기준으로 5월 02일 미국 주식 시장을 마치고 발표를 합니다. 이를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바꿔보면 05월 03일 새벽 05시 05분입니다.
- 애플 실적 발표 시간 5월 03일 새벽 05시 05분 (한국 시간 기준)
애플 실적 발표 예측치
애플은 1월, 2월, 3월의 실적을 1분기 실적으로 발표하는 기업입니다. 즉 한국 시간으로 5월 3일에 발표되는 애플 실적은 2024년 1분기 실적이며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실적입니다.
애플은 4분기 실적이 매번 잘 나오고 1분기, 3분기, 2분기 순서로 내려갑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는 연말에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며 신제품이 가장 안 팔리는 2분기에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24년 1분기 실적 예측
매출: 90.69B
EPS: 1.51 - 2023년 4분기 실적
매출: 119.58B
EPS: 2.18 - 2023년 1분기 실적
매출: 94.8B
EPS: 1.52
애플의 실적이 23년 4분기 보다 낮게 나와도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아이폰과 맥북의 신제품 출시 기간이 있기 때문에 서로 매출과 실적의 차이는 시장도 납득을 합니다. 하지만 2023년 1분기 실적보다는 높게 나와야 시장이 안심을 합니다. 이번 예측치는 2023년 1분기 실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2. 애플 실적 발표가 중요한 이유
애플의 실적 발표는 가지는 의미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은 컴퓨터를 만들며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전프로까지 출시를 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러 가지 요소로 아주 큰 상태입니다.
다양한 반도체를 다루는 회사
애플은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하고 TSMC에게 제조를 맡겨 아이폰과 맥북을 만들어 냅니다. 애플의 실적은 곧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작은 회사도 아니고 애플이라는 거대한 기업이 반도체를 얼마나 수주하여 마진율 몇 퍼센트로 이익을 남기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전프로 실적이 궁금하다.
비전프로의 공식적인 출시는 2월입니다.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되려면 4월에서 5월 사이에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미 출시를 하여 사람들이 직구를 하거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비전프로는 애플에서 아이폰 이후에 새로운 먹거리입니다. 애플카를 포기하고 AI로 인력을 돌리며 미래의 이익 창출하는 시간이 더 미뤄졌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비전프로가 애플에게 매우 중요한 매출 수단이 됩니다.
사람들이 비전프로를 얼마나 많이 사느냐에 따라서 비전프로와 비슷한 웨어러블 전자기기가 많이 나올 것이고 여기에 필요한 반도체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반도체 시장이 움직일 겁니다.
미국의 소비를 보여준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밀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보다 B2C 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입니다. 대학생들이 맥북을 사용하고 미국의 아이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며 MZ세대들은 비전프로를 사용하듯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입니다.
미국의 고금리로 인해서 소비가 죽었다면 애플의 매출도 함께 내려갑니다. 이는 일각에서는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월이 경기침체를 우려해서 빠르게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편적인 이유로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대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영향은 충분히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매출이 여전히 견고하다면 최소한 미국 경제가 침체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전히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바꾸고 맥북을 사용하고 비전프로를 쓰며 애플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애플 실적 발표 걱정되는 이유
애플의 실적 발표가 걱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시장이 침체가 될까 봐 두렵습니다. 우선 실적 예측치를 보면 23년 1분기보다 실적 예측이 낮습니다. ASML의 장비도 1년 전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TSMC의 수주도 크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상당히 많이 상승을 한 상태이고 수요가 유지되는 정도라면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반도체 시장이 계속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수요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AI로 인해서 늘어난 수요로 사람들의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켜야 엔비디아도 다시 상승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TSMC도 상승하게 됩니다.
애플의 1분기 매출 예측치는 90B으로 900억 달러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을 하면 119조 원입니다. 이미 수치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너무나 높은 숫자입니다. 1년에 400조의 매출을 내나 350조의 매출을 내나 크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의 발표는 퍼센트를 많이 신경 씁니다
이번 애플 실적 발표가 예측치만큼 나오게 된다면 결국 퍼센트는 줄어든 게 됩니다. 실적이 줄어들었다고 하여 주가가 무조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어닝 콜을 보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보고 어느 분야에서 매출이 줄어들었고 어느 분야에서 매출이 늘어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폰이나 맥북에서 매출이 줄었다고 하여도 클라우드 부분이나 애플의 서비스에서 매출이 늘어났다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할 소비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를 유지하는 쪽으로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다른 경우로 비전프로의 매출이 크게 올라가고 아이폰이나 맥북의 매출이 떨어지게 된다면 오히려 좋은 신호입니다. 비전프로라는 것은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기기입니다. 아이폰은 혁신을 한번 더 하게 되면서 다시 시가총액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목해서 봐야 하는 애플 실적 발표
- 비전프로 매출
- 애플 서비스 매출
4. 마치며
애플의 실적 발표가 걱정되는 이유와 실적 발표 시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05월 03일 새벽 05시 05분쯤에 발표가 되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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