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해임으로 하이브 주가가 상승할까? (전망)

하이브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결정하고 이번달 말까지 임시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8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이사회에서 해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등 법으로 해결을 하려는 상황입니다. 

 

민희진 대표의 해임이 결정된 경우 하이브의 주가는 어떻게 될지 상승과 하락 시나리오를 알아봅시다.

 

민희진 대표 해임 일정

5월 10일 이사회를 열어서 민희진 대표의 해임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안건이 결정되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서 하이브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서 완전한 해임이 결정됩니다. 임시 주주 총회는 5월 말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 5월 10일 이사회
• 5월 말 임시 주주총회

 

해임 시 상승 시나리오

하이브의 13% 하락으로 20만을 위태롭게 지키고 있고 이는 민희진 대표의 악재가 만든 결과입니다. 해임과 동시에 '악재 소멸'로 판단되어 23만 원 부근까지 회복하게 됩니다.

출처: 인베스팅

 

해임이 결정되어도 민희진 대표의 풋옵션 1,000억 원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상승에 걸림돌이 됩니다. 배임죄를 입증하면 풋옵션 행사를 거부할 수 있어 상승 여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해임 시 하락 시나리오

뉴진스는 하이브 자회사에 소속이 되어 있지만 엄연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입니다. 하지만 자회사 특성상 방시혁, 박지원 대표보다 민희진 대표를 많이 봤을 것으로 해임과 동시에 뉴진스 멤버는 충격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뉴진스의 음원, 녹음, 뮤직 비디오, 디렉팅 등 모두를 민희진 대표가 맡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해임이 되어 새로운 적임자가 민희진 대표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위의 두 가지 이유를 토대로 잡아서 하이브가 하락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사회에서 해임 안건은 결정이 될 수밖에 없으며 하이브의 주요 주주 지분이 58.41%가 넘기 때문에 임시주총에서도 해임이 결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 하이브 주요 주주 지분 (출처: 네이버)
• 방시혁 외 9인 33.17%
• 넷마블 12.08%
• 국민연금공단 7.63%
• 두 나무 5.53%

만약 국민연금공단이 이번 안건에 투표를 하지 않고, 개인 투자자 및 소액 주주가 임시 주총에서 모두 반대표를 던진다면 해임이 불발될 수도 있습니다. 

 

임시주총에서 투표를 던기지 위해서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문자투표를 하듯 하이브 주식을 구매하는 자금이 반드시 생깁니다. 이 기회를 틈타서 권리를 넘겨주고 익절 하는 방향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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