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나스닥 1.6% 하락 이유 (전망)

미국은 신정을 지나고 1월 2일(한국 시간 기준)에 처음 열린 2024년 장에 나스닥이 1.6% 하락을 했습니다. 왜 하락을 했고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1월 2일 나스닥 1.6% 하락

24년 미국의 첫 번째 장 시작이 1.6%의 큰 하락으로 시작했습니다. 

출처: 인베스팅 https://kr.investing.com/indices/nasdaq-composite-chart

개장부터 1% 갭하락으로 시작을 하였고 마감까지 1.8% 가까이 빠지다가 마지막에 살짝 끌어올리면서 1.6% 하락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마감의 주된 이유는 애플의 매도 리포트와 나스닥 반도체 주식의 차익 실현에 있습니다. 애플 매도 리포트 같은 경우는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애플 매도 리포트에 시장은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똑바른 시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애플 매도 리포트는 고장 난 시계가 똑바른 시간을 가리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익실현은 1월에 자주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한국도 1월에 항상 주식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금을 내야 합니다. 세금을 내기 위해서 예금을 깨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돈을 마려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첫 개장날 떨어진 이유를 요약하면 매도 리포트와 세금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좋은 소식은 이렇게 명확하지 못한 이유 말고는 하락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스닥 2024년 전망

나스닥이 첫 개장일부터 1.6% 하락을 했다고 걱정을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많은 데이터들이 아직 상승을 향하고 있습니다. 첫 개장이라는 역사적인 날에 1.6%가 하락했다고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확한 이유 없이 붙이기 나름인 이유들 뿐입니다. 세금과 애플 매도 리포트로 1.6%만큼 하락을 할 명확한 이유는 아닙니다. 

 

피어 앤 그리드 지수는 아직도 75로 익스트림을 향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6% 하락을 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오른 상승에 비하면 적당한 조정이라는 말 말고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의 인도량 발표로 프리마켓에서 0.12% 상승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섹터를 보아도 헬스케어 부분과 필수 소비재 부분은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서 보면 단순하게 오늘 하락은 반도체 주식에 대한 차익 실현이고 미국 시장도 반도체 주식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을 하여 적당히 팔고 코카콜라, PG 같은 필수 소비재 주식으로 돈이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주식이 많이 떨어져서 나스닥은 1.6% 하락을 했지만 S&P 500은 0.6%밖에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은행주까지 상승하며 뉴욕 종합 지수는 -0.22% 하락했습니다. 결국 나스닥 하락의 요인은 상위 테크 주식들로 인한 하락이었고 전체적인 시장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는 게 됩니다. 

 

아직 미국 시장은 강하며 테크 주식에 예정된 차익실현으로 하락을 하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세일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