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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 기준금리 전망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

by deepmoney 2024. 2. 27.

기준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부담이 됩니다. 이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줄어들고 사람들이 돈을 안 쓰니 생산자들의 매출이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소비를 올리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기준금리 인하라고 합니다. 한국의 기준금리 전망을 알아보고 인하시점이 언제쯤 될지 예측해 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기준금리 뜻과 미국 기준금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요.
  •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 보다 낮은 이유를 알 수 있어요.
  • 한국 기준금리 전망을 알 수 있어요.

1. 한국의 기준금리

기준금리 관심도는 어느 국가 되어도 미국에 관심이 가장 많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의 가장 굵은 축으로 미국이 내리게 된다면 다른 국가도 내리고 미국이 올리게 된다면 다른 국가도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한국의 기준금리 방향도 미국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1.1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기준이 되는 금리를 이야기합니다. 은행에 예금을 넣을 때 얼마의 금리를 주는지 은행이 마음대로 정하면 은행만 배가 부르고 사람들은 이자로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국가에서 기준을 정해서 금리를 만든 것이 기준금리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기준금리는 한국은행과 시중은행(농협, 우리, KB 등 우리가 거래하는 은행)이 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금리를 이야기합니다. 기준금리에 조금 더 얹혀서 사람들과 시중은행이 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금리가 시중금리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체감하는 금리는 시살 시중금리가 더 크게 체감이 됩니다. 기준금리는 기준일 뿐이지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시중금리로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1.2 미국 기준금리에 주목하는 이유

한국에도 여러 가지 은행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KB나 우리은행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가장 안전한 은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가들도 이런 안전성이 나눠져 있습니다. 미국이 1등급 정도 되는 은행이고 한국은 2등급에서 3등급 정도 됩니다. 가장 안전한 금융 국가를 꼽으면 스위스입니다. 이건 나중에 다른 글에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기준금리에 주목하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미국이 1등급인 은행으로 미국에 돈을 넣으면 5.5%를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보다 안전하지도 않은 국가에 돈을 넣으면 3.5%를 준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누가 봐도 미국에 돈을 넣게 됩니다. 은행 이자도 많이 주고 안전성도 아주 높습니다. 

 

모든 돈이 미국으로 가면 달러는 강해지고 다른 국가의 돈은 약해집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다른 국가들은 미국보다 더 많은 금리를 줘야 합니다. 실제로 금리라는 것은 안전성에 의해서 결정되는 데 여기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미국보다 1칸이라도 더 높게 금리를 올려서 유지를 해아 합니다. 또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다른 국가들도 내리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 빠지는 게 2024년입니다. 물론 모든 국가가 미국처럼 5.5% 까지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한국은 기준금리가 3.5%로 미국만큼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알아봅시다. 

 

2. 미국보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낮은 이유

미국보다 기준금리를 높게 올리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한국은 언제 기준 금리를 내릴지는 뒤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2.1 방어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1.2에서 한 이야기를 보면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으면 모든 돈이 미국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사실 원화가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달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달러로 환전을 해서 미국으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화를 판매하고 달러를 구매하게 되면 당연하게 달러의 가치는 올라가고 원화의 가치는 내려갑니다. 그럼 우리의 입장에서는 1달러를 구매하는데 1,300원에서 1,400원으로 더 많은 원화를 주고 달러를 구매해야 합니다. 

 

국가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 항상 달러를 금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를 외환보유고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 달러의 가치가 너무 올라가서 1달러의 가치가 1,400원 ~ 1,600원씩 올라가게 되면 금고에 있는 달러를 시장에 팔아서 달러 통화량을 많이 풀게 됩니다. 시장에는 갑자기 달러가 많아졌기 때문에 1달러의 가치가 다시 1,300원으로 유지가 되는 겁니다.

 

'외화보유고'라고 검색을 하면 한국이 가지고 있는 달러의 보유량이 나옵니다. 4150천 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방어에 자신이 있어 올리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2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많이 힘들어져서

지금도 한국의 경기는 좋지 않습니다. 기준금리가 3.5%나 되어서 경기가 힘든 것도 있고 GDP 전망도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 기준금리를 더 올리게 된다면 사람들의 이자부담은 커져서 소비는 더 줄어들 것이고 소비가 줄어들면 사업자들의 매출이 내려갈 것이고 국가의 GDP가 하향하게 됩니다.

 

한국돈이 달러로 이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방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고 GDP가 하향하는 것은 방어하기 힘드니 차라리 기준금리를 낮은 위치에 잡고 있으며 달러를 시장에 팔아서 환율을 방어하는 게 더 좋은 방법임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3. 한국의 기준금리 전망

한국 기준금리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사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청년도약계좌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3년이 고정금리고 남은 2년은 변동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하락을 한다면 청년 도약 계좌의 수익률은 지금보다 훨씬 더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3.1 한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내려가는 시점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이야기고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게 되면 한국도 처음 몇 번은 발을 맞춰서 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25Bp 내린다고 하여도 한국과 1bp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럼에도 국가의 소비와 경기를 봐서 기준금리를 2번 정도는 발을 맞춰서 내린 후에 물가와 경기가 안정이 되고 미국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려가는 것을 지켜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는 그때 한국도 다시 기준금리 인하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시기를 예측해 보면 최소 2027년 정도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를 개설하고 3년을 채워가는 시기로 2028년의 금리에 따라서 청년 도약 계좌의 수익률이 갈리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시기에 청년도약계좌가 변동금리가 되니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4.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

미국과 한국의 관점을 나눠서 이야기하겠습니다.

 

4.1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 늦어지는 이유

미국 연준은 확실한 데이터를 원합니다. 정말 증거가 되고 인플레이션이 2%라는 확실한 데이터가 있어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CPI의 최근 발표를 보면 상당히 높게 나온 것으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밀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결국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는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연준에서도 확실한 데이터를 원하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습니다.

 

4.2 한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당연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국가든 미국에 발을 맞춰 기준금리를 내리게 됩니다. 과연 한국은 미국보다 200BP나 낮은 데 경기가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시기까지 경기가 견뎌줘야 발을 맞출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이자 부담이 큰 사람들은 기준금리를 빨리 낮추길 바랄 겁니다. 하지만 여러 국제 정세를 보면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더욱 뒤로 밀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준도 지금 당장 기준금리를 내리고 싶지만 물가도 잡히지 않았는 데 내리게 되면 손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아주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준금리 전망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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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