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포토샵은 AI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반응은 폭락이었습니다. 포토샵이 주식인 어도비가 하루에 13%가 하락을 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다른 AI 기능에 비해서 어도비가 유독 부족하다고 판단을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 포토샵 AI는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 AI는 얼마나 변했을까?
포토샵은 23년에 처음 AI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도 조금 채우지 못한 채 차세대 AI라는 이름으로 AI를 다시 공개를 하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금은 어도비 Firefly라고 새로운 A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보면 포토샵 AI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3세대 AI입니다. 물론 광고는 여전히 차세대 AI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포토샵 Friefly 3을 적용하여 발전한 포토샵 AI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도비 웹에서 지원하는 Firefly도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어도비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어도비 13% 하락 이유로 바로 이동바랍니다.
포토샵 1세대 AI 후기
포토샵이 처음 공개한 1세대 AI는 엄청난 기대와 함께, AI가 적용이 되면 포토샵에 어시스턴트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포토샵 1세대 AI는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멍청했습니다. 심지어 영어로 입력을 하여도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죠.
물론 배경을 제거하거나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은 AI가 나오기 전에도 '내용 인식 지우기', '칠'로 충분히 구현이 가능했었습니다.
포토샵 2세대 AI (차세대 AI) 후기
포토샵 2세대 AI가 나왔을 때는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포토샵 AI가 어시스턴트를 1명 대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포토샵 베타를 다운로드하여서 차세대 AI를 먼저 체험을 해봤었습니다.
기존 AI보다 조금 더 똑똑해졌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데로 말귀를 조금 알아먹는 수준이었습니다.
또 사진처럼 참조 이미지 기능이 추가가 되어서 원하는 사진을 넣으면 그와 비슷하게 AI로 합성을 시켜주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시스턴트를 1명 대체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AI가 발전을 하고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하지만 2세대 포토샵 AI는 이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포토샵 3세대 AI (어도비 firefly3) 후기
포토샵 3세대 AI는 어도피 파이어 플라이 3을 적용하였습니다. 일반 포토샵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어도비 AI 웹이나 포토샵 베타를 들어가야 합니다.
포토샵 베타를 들어가는 방법은 어도비 크리에이터 클라우드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면 아래 포토샵 베타를 눌러주길 바랍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3에 대한 내용은 다음 단락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직은 어시스턴트가 필요한 포토샵 3세대 AI 후기
제가 AI에 주목을 하는 것은 인건비 절감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마주하는 상황이 높은 인건비입니다. 10명에게 주는 인건비를 AI 1개로 대체가 가능하다면 그 AI에게 7명의 연봉을 줄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이어플라이 3가 적용이 되어 있는 포토샵 3세대 AI를 사용해 본 결과 아직은 어시스턴트가 필요합니다. 인건비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며, 오히려 어시스턴트가 자신의 역량을 늘릴 수 있는 AI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이렇게 생각을 했는지 계속 읽어보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타사 AI와 같은 생성형 플랫폼
파이어플라이 3은 타사 AI 시스템과 똑같이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원하는 아트 또는 포토를 선택하여 방향을 알려주는 형태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어디서 많이 본 그림 AI 툴입니다. 보이스, 영상 AI도 이런 식으로 UI가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좌측에 콘텐츠 유형과 참조 이미지를 넣어서 스타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2. 단순한 이미지 생성 능력
프롬트에 명령어를 얼마나 잘 넣는지에 따라서 AI 생성물의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AI 수준이 낮다면 그 모든 명령어를 인식도 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냅니다.
그럼에도 3세대 AI라고 하니 단순한 명령어부터 입력을 하며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올려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물을 보시죠.
- 사과에 나뭇잎, 아트
- 폭풍 치는 바다 위에 청세를 잡은 어부의 배가 부서지는 장면, 포토
- 선풍기 아이콘
복잡한 이미지를 요구할수록 AI의 이해도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또 아이콘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함으로 어시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3. 툴러를 대체할 수 있을까?
포토샵은 어시스트보다 더 낮은 단계로 툴러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포토샵 기능만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프리랜서 구하는 사이트에 가면 툴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고객의 원하는 방향대로 포토샵을 이용해 제작만 해줍니다.
이런 툴러를 AI가 대체를 한다면 어떨까요? 그러나 아직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람이 원하는 것을 AI에게 아무리 설명을 하여도 알아듣질 못하고 본인이 보기에 최대한 타사 AI 같은 그림이나 사진만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툴러는 쓰는 이유는 레이어와 배치 등을 통해서 꾸미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포토샵 AI는 꾸미기 역할이 아니라 단순 그림과 사진 생성에 큰 포커스가 맞춰진 상태입니다.
포토샵 AI만을 위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포토샵을 AI 때문에 사용을 한다면 단언컨대 사용하지 말길 바랍니다. 이미 시중에 좋은 AI 플랫폼이 너무 많습니다. 트위터에 그록만 하여도 파이어플라이 3을 훌쩍 넘는 생성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은 여전히 유용하고 업계 1위 플랫폼입니다. 포토샵을 사용하며 AI를 덤으로 얹혀서 준다고 생각을 하면 충분히 구매할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일상 속에 포토샵은 필수다?!
고등학교만 하여도 엑셀, PPT, 워드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학교를 가서도 사용을 많이 하고 회사에서도 계속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포토샵은 어떨까요? 회사에서 계속 쓰는 프로그램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포토샵 관련 계열에 있지 않으면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저는 포토샵을 매일 사용하는 일을 하면서 포스팅과 다른 사업도 하고 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포토샵을 몰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기술직에 있는 친구들은 PPT 정도만 만지고 대부분 현장에서 일을 합니다. 오히려 포토샵보다 공학 계산기를 더 배워야겠죠.
포토샵 구매의 결론은?
포토샵 3세대 AI 파이어플라이 3을 보고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포토샵으로 꾸미고, 만들고, 표현하는 것을 하고 싶다면 구매를 하길 바랍니다.
- 포토샵은 라이트 룸과 함께 11,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도비 firefly3 후기
포토샵 AI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3을 기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의 생성형 AI는 파이어플라이 3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라이트룸, 일러스트, 포토샵 등에 AI는 파이어플라이 3이라는 것이죠.
이런 파이어플라이 3은 웹에서 사용을 할 수 있게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3의 사용 후기는 간단합니다. 포토샵에 있는 툴러가 빠지고 AI만 밖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어도비 firefly 3의 사용 방법과 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 UI
가끔 어도비는 포토샵으로 유명한 회사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UI가 불편합니다. UI나 UX는 취향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너무 줄였기 때문에 오히려 원하는 정보가 숨어진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이 중에서 뭘 눌러야 파이어플라이 웹으로 갈까요? 한눈에 들어오시나요? 저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들의 AI를 여러 개 배치하고 홍보하는 것은 좋습니다. 문제는 제거 구글에 검색한 것은 "포토샵 AI"라는 것이죠.
사진에 있는 Firefly로 생성하기를 누르면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생성형 AI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사 AI와 비슷한 UI 문제가 될까요?
타사 AI 플랫폼과 비슷한 UI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꾸 언급하는 이유가 뭘까요? 어도비는 시가총액 2583억 달러인 회사입니다. 한화 330조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AI 수준이 일반 AI와 똑같아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런 혁신이 없고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남들이 그냥 AI를 모두 하니 어도비도 하나 해보자 하여 만든 느낌인 것입니다.
2. 성능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3 사실 기대하지 않습니다. 트위터 그록3의 기능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심합니다. 주식 그래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그려 달라고 하였는데 왜 상승을 할까요? 이런 사소한 것에서 벌써 답답함이 느껴지면 아무도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3. 기능
파이어플라이 3은 포토샵 AI와 조금 다르게 참조 이미지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참조 이미지를 업로드하여도 되지만 흑백사진, 웹 디자인 사진, 몽환적인 사진, 환상적인 사진 등으로 미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3에는 추가적으로 적용 가능한 효과, 카메라 각도, 색상 톤, 조명 등으로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 프롬프트에 적혀 있는 말을 잘 알아들어야겠지만 그럼에도 포토샵의 회사답게 다양한 추가 기능이 있는 것은 충분히 마음에 듭니다.
마치며
포토샵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개발 회사가 아닌 영상과 사진 편집 회사다 보니 AI의 수준 자체도 낮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투자 정보가 많으니 좋은 수익과 함께 가져가길 바랍니다.
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천원 맥주 맛있다.! (알코올 좋아하는 사람의 리뷰, 파는 곳) (0) | 2024.09.15 |
|---|---|
| 네이버 웹마스터 수집보류 유일한 해결 방법 공유! (feat. 서치어드바이저 고객센터) (1) | 2024.09.14 |
| 네이버 도착 보장 배송 지연 보상은 얼마를 줄까? 풀필먼트와 차이, 수수료 (0) | 2024.09.12 |
| 니콘내콘 안 쓰는 기프티콘 직접 판매해본 후기!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어플 (0) | 2024.09.12 |
|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해결 방법 (방지 코드 이런 것 다 필요 없습니다.) (0) | 2024.09.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