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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증권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곳은?

by deepmoney 2024. 2. 14.

주변 지인들이 투자를 한다고 하면 주식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런 경험으로 주식 시장이 가장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식 시장은 규모가 아주 작은 시장입니다. 증권 시장의 규모가 어디가 가장 큰 지 알아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증권과 유가 증권이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어요.
  • 증권 시장 종류를 알 수 있어요.
  • 어떤 증권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가졌는지 알 수 있어요.

 

1. 증권

1.1 증권이란?

주식을 설명할 때도 증권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채권을 설명할 때도 증권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과연 증권이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1. 증거가 되는 종이
2. 유가 증권을 일상 적으로 이르는 말

증거가 되는 종이이면서 주식이나 투자 상품의 증권은 꼭 유가 증권이라는 말이 따라옵니다. 유가 증권이라는 말의 '유가'는 금전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뜻합니다. 즉, 증권이라는 것은 가치가 있는 종이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1.2 증권 종류

증권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가치가 있는 종이면 모두 다 증권이 됩니다. 친구에게 1,000원을 주겠다고 적은 종이도 증권이 됩니다. QR 코드로 바뀐 기차표도 따지고 보면 증권입니다. 영화관 티켓도 증권입니다. 꼭 종이의 형태만 증권인 게 아닙니다. 요즘은 전자 종이의 시대로 전자 문서이면서 가치가 있으면 증권입니다. 주식이나 채권도 실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금도 실물 없이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들 모두 증권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1.3 증권 시장이란?

요즘은 지역에 시장이 어디 있는 지도 모릅니다. 부산 남포동에 유명한 시장이 있고 대구 야시장이 있고 나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시장이라는 개념은 알고 있습니다. 사고파는 것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면 시장이라고 합니다. 증권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증권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증권 시장입니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 방에서 영화표를 거래하면 거기도 증권 시장이 됩니다. 

 

우리가 주식이나 채권을 구매하는 증권 시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한국 거래소입니다. 거기에 사람들이 모여서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사고팔고 있습니다.

 

2. 증권 시장 중 가장 큰 곳은?

증권 시장에서 가장 큰 곳을 주식 시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렸습니다. 주식 시장보다 채권 시장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채권 시장보다 통화 시장이 더 크고 가장 큰 곳은 레버리지가 있는 파생상품 시장입니다. 모퉁이 한 곳에 원자재 시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증권-시장-규모
증권-시장-규모

2.1 주식 시장

증권 시장 중에 주식 시장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제일 작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곳이 주식 시장이라서 크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거래 대금은 별로 되지 않습니다. 역사상 채권 시장의 거래대금을 주식 시장이 이긴 적이 없습니다.

 

2.2 채권 시장

채권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큰 이유는 국채 때문입니다. 주식이 아무리 뛰어봤자 국채에 비하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또 국채는 국가 간에 거래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 시장보다 클 수가 없습니다. 또 CD, CP, 예적금, 발행어음 등을 채권 시장에 포함시키면 훨씬 더 커집니다.

 

2.3 통화 시장

통화 시장은 아주 거대합니다. 주식과 채권 시장을 합쳐도 승부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각 국가별로 다른 나라의 화폐를 수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달러를 금고에 보관해 놓듯이 다른 나라들도 원화를 보관합니다. 국가 간의 거래로 이뤄지는 데 규모가 작을 수가 없습니다.

 

2.4 파생상품 시장

파생상품 시장은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가 있습니다. 나스닥 해외 선물 1 계약을 20,000달러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 계약의 규모는 300,000 달러가 됩니다. 최소 레버리지가 15배로 조금만 돈이 움직여도 상당히 큰 금액이 거래가 됩니다. 

 

2.5 원자재 시장

원자재는 증권 시장에서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금 거래가 차지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보다 살짝 더 큰 느낌입니다. 그러나 원자재 증권을 빼고 실물 원자재 거래 시장을 포함시키면 채권 시장만큼 커집니다. 상업적과 공업적 이유로 원자재 거래는 항상 활발합니다.

 

3. 마치며

각 증권시장 별로 왜 규모가 큰지 알아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자재나 파생상품 시장에 투자를 해라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과 채권만 하여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고배당-ETF-수익률-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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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시장처럼 크게 투자하는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