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리유저블컵 후기와 기네스 맥주 칼로리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가 6캔에 리유저블컵 2개까지 끼워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리유저블컵에 뜨거운 물을 넣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직접 실험해 보고 후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기네스 맥주 칼로리까지 알아봅시다.

※이런 정보를 알 수 있어요.

• 기네스 리유저블컵 세트 가격을 알 수 있어요.
• 기네스 맥주 칼로리를 알 수 있어요.
• 기네스 리유저블컵 스펙과 후기를 알 수 있어요.

1. 기네스 맥주 칼로리

기네스는 맥주는 한국에 3가지 정도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알고 질소가 들어간 일반 흑매주, 커피와 혼합된 맥주, 더 쓰고 진한 스타우트 흑맥주가 있습니다.

 

3가지다 칼로리에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기네스 자체가 저 칼로리 맥주로 아주 유명합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에 있는 기네스 맥주는 500mL로 판매가 되고 이벤트 성으로 나오는 것은 440mL로 나옵니다.

 

1.1 기네스 흑맥주 칼로리

기네스 440mL에는 칼로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100mL에 얼마로 표기된 것이 아니라 해외 버전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위스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기로 되어 있습니다.

기네스-맥주-칼로리

사진처럼 440mL 1캔에 155Kcal이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 함량은 4.2%입니다. 과거에는 4.4%로 기억하는 데 그동안 낮아진 모양입니다. 알코올 1g은 7Kcal의 에너지를 내는데 왜 155Kcal냐고 물으면 당황스럽습니다. 맥주에는 알코올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당과 탄수화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기네스 칼로리 (알코올 함량 4.2% 기준) 

• 440mL당 155Kcal
• 100mL 당 35.22Kcal
• 500mL 당 176.13Kcal

만약 4.4% 기네스 맥주를 마신다면 여기에 0.5% 정도 칼로리를 더 해주면 됩니다. 어찌 되었든 기네스는 저 칼로리 다이어트용 맥주가 맞습니다. 

 

2. 기네스 리유저블컵 후기

대형마트에 가면 기네스 6캔과 리유저블컵 2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대략 15,600원에 판매를 합니다. 메가마트는 할인을 하여 6,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네스-리유저블컵-후기

기네스 440mL 6캔과 리유저블컵을 도대체 무슨 이유로 6,000원에 판매를 하는지 궁금할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맥주의 유통기한이 1개월도 남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구매한 기네스 맥주의 유통기한이 24년 3월 28일로 한 달 조금 더 남은 유통기한입니다.

 

소소한 맥주 팁을 드리자면 보통 캔맥주나 병맥주 모두 유통기한을 1년으로 잡습니다. 한국에 유통이 될 때는 보통 2개월 정도 지난 맥주들이 유통이 되는데 3개월까지가 제일 맛있으며 그 이후로 맥주의 품질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맥주는 술이고 캔에 들어가 있으면 외부의 세균 유입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통기한이 없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맥주 안에 있는 홉이 쓴맛을 유발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오래된 맥주는 쓴맛이 강하게 납니다. 오늘은 리유저블컵 이야기를 할 거니깐 맥주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1 기네스 리유저블컵 후기

기네스-리유저블컵-모양

뚜껑은 동일하고 검은색과 흰색이 있습니다. 생김새만 봐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담으라고 만든 용도입니다. 뚜껑도 카페 테이크아웃 뚜껑처럼 굴곡이 있습니다. 빨 때 구멍도 있고요.

 

기네스 리유저블컵 스펙

• 500mL
• 용기 식별 번호 5번 (PP)
• 식품 용기 사용 가능
• 전자레인지 가능
• 냉장 가능
• 식기세척기 가능
• 메이드 인 코리아

기네스-리유저블컵-용기-식별-번호

플라스틱 용기는 모두 식별번호가 있습니다. 사진은 잘 보이지 않지만 식별 번호 5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식별 번호 5번은 130도까지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뚜껑은 아무런 표기가 없어서 뚜껑을 끼운 채로 전자레인지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기네스 리유저블컵 후기

• 마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보통 맥주에 끼워주는 컵을 보면 마감이 불량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리유저블컵은 커피 프렌차이에서 파는 것보다 마감이 좋습니다.
• 전체적으로 내구도가 상당히 단단합니다. 악력 60KG 정도를 주면 구길 수 있을 것 같지만 웬만한 힘으로는 구기기 힘든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뚜껑이 헐렁하지 않아서 뜨거운 커피를 담아도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리유저블컵에 뜨거운 것을 담을 때는 항상 주의하길 바랍니다.
• 로고 각인이 고급 각인이라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기네스에서 작정하고 만든 리유저블 컵인 것 같습니다.
• 뜨거운 커피를 담아도 컵이 물렁해지지 않아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식별 번호 5번의 플라스틱 컵은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됩니다.

 

3. 마치며

6,000원에 할인해서 구매를 했지만 컵의 퀄리티를 보니 15,600원에 판매를 해도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유저블컵은 테이크아웃 용도로 커피를 들고 다니기에 위험함이 상당히 있지만 그 대신 멋스러움이 살아나기 때문에 가끔은 외출할 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뚜껑이 헐렁하지 않다는 겁니다. 뚜껑을 뽑아서 열어야 하는데 너무 단단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기네스 맥주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고 컵까지 주니 상당히 가성비 좋은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