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 네이버 웹마스터와 구글 서치콘솔을 등록해 놓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검색 로봇이 자동으로 가져가지 않으니 수동 색인 요청을 해라고 합니다. 어느 시점부터 자동 색인이 되는지 알아봅시다.
-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이 되는 시점을 알 수 있어요.
-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확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 네이버 웹마스터 자동 색인 확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1. 자동 색인이란?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색인과 크롤링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 크롤링: 검색 로봇이 내 글을 읽어 보는 것
- 색인: 검색 로봇이 읽고 책갈피를 꽂아 놓는 것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개설하고 기간이 오래되지 않으면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 로봇이 자동으로 크롤링이나 색인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직접 네이버 웹마스터와 구글 서치콘솔에 방문을 하여 주소를 입력하고 수동으로 색인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럼 검색 로봇이 내 글을 읽고(크롤링) 색인을 해줄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하게 됩니다. 색인이 되었다면 구글과 네이버에 노출이 되게 됩니다.
1.1 자동 색인이 되지 않으면?
매번 글을 쓰고 주소를 복사에서 네이버 웹마스터와 구글 서치콘솔에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빙 웹마스터 같은 경우는 구글 서치콘솔과 연동이 되어서 자동으로 된다고 하지만 글 1개에 2번의 색인 과정이 추가가 되는 겁니다.
디지털 노매드를 위해서 하루에 글을 1개 쓰는 사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업으로 하루에 8개 이상 쓰는 사람들은 이런 잡다한 과정이 늘어날수록 의지가 꺾이고 피로도가 상당히 늘어납니다. 그래서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자동으로 색인이 되는 것이 더 편하고 디지털 노매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입니다.
1.2 수동 색인이 바로 노출되나요?
글을 쓰고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하여도 바로 노출되지 않습니다. 검색 로봇이 읽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이 되면 색인을 시켜주지 않고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색인이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90%의 글은 모두 색인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색인이 되는 시간입니다.
수동으로 색인을 요청하고 바로 색인이 되면 좋겠지만 검색 로봇은 아주 상대적으로 사이트를 평가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많고 체류시간이 긴 글일수록 빠르게 색인을 해줍니다. 반대로 처음 쓰고 트래픽이 없는 글은 색인하는 데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네이버 색인 속도와 구글 서치콘솔 속도를 적어 보겠습니다. 거의 처음 100개도 안 되는 글을 발행했을 시점입니다.
- 네이버 웹마스터 색인 시간: 8시간
- 구글 서치콘솔 색인 시간: 12시간
네이버는 색인을 요청해도 처음에는 수집보류가 됩니다. 글을 계속 쓰면 5일 정도 지난 시점에 수집완료가 됩니다.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 둘 다 트래픽이 계속 높아질수록 색인 시간이 짧아집니다. 지금 이 블로그의 경우 둘 다 1시간 정도 이내에 색인이 완료됩니다.
1.3 자동 색인이 되면?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와 구글 서치콘솔에서 자동 색인이 되면 시간은 1시간 정도 이내에 색인이 완료되고 노출이 됩니다. 또 수동으로 주소를 복사에서 요청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2.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은 언제부터 될까? (후기)
구글 서치콘솔이 자동 색인이 되는 시점은 대략 2개월이 지났을 때부터입니다. 자동 색인을 확인하는 방법은 3번에서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2.1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시점
이 블로그의 경우 하루에 평균 5개 이상 글을 올린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자동 색인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트래픽이 엄청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하게 글을 쓰고 트래픽이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점에서 자동 색인이 된다고 봅니다.
다른 블로그도 있지만 2개월 정도만에 자동색인이 되는 게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블로그 운영을 더 잘하는 사람들은 더 빠르게 되겠지만 매일 5개 정도 60일 포스팅을 하면 자동 색인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2.2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장점
가장 큰 단점은 과정이 1개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글을 쓰고 주소를 복사해서 수동 색인을 위해서 1분 URL 검사를 기다리고 요청하는데 1분을 소요하는 2분 정도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게 상당히 컸습니다.
두 번째는 자동 색인이 되면 수동 색인 오류가 뜨지 않습니다.
글을 쓰고 바로 수동으로 색인을 요청하면 항상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되었다고 떴습니다. 이때는 sitemap.xml를 새롭게 제출해서 글을 쓸 때마다 업데이트를 해주거나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다시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해야 했습니다.
자동 색인이 되고 나서는 구글 서치콘솔에서 매일 sitemap.xml을 업데이트해 주기 때문에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됨'이 뜨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3.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확인 방법
본인의 사이트가 구글 서치콘솔에서 자동으로 색인이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3.1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되는지 확인 방법
- 구글 서치콘솔 접속 후 Sitemaps 접속
- Sitemap.xml 제출 날짜 확인
3.2 자동 색인이 안 되는 사이트맵 모습
순서대로 따라와 주시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3.1 구글 서치콘솔 자동 색인 되는지 확인 방법
1. 구글 서치콘솔 접속 후 Sitemaps 접속
2. Sitemap.xml 제출 날짜 확인
사진처럼 사이트맵을 제출한 날짜는 24년 2월 22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은 날짜는 24일 3월 3일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사이트맵을 매번 수동으로 새롭게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마지막으로 읽은 날짜가 올라가고 발견된 페이지가 증가되면 자동 색인이 되는 겁니다.
3.2 자동 색인이 안 되는 사이트맵 모습
자동 색인이 안 되는 사이트맵은 제출한 날짜와 마지막으로 읽은 날짜가 똑같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2월 12일에 제출한 사이트맵이 아직도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번 수동으로 사이트맵을 제출해야 발견된 페이지가 78에서 더 높은 숫자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위의 사진에 있는 사이트를 전혀 크롤링하지 않는 겁니다. 매번 글을 적고 매번 수동으로 주소를 복사해서 색인을 요청하고 색인 요청 거부가 뜨면 다시 10분 기다렸다가 색인 요청을 해야 하는 아주 불편한 상황이 생깁니다.
4. 네이버 웹마스터 자동 색인 확인 방법
네이버 웹마스터는 자동 색인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UI가 상당히 불친절해서 수집된 페이지를 볼 수가 없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자체에서 색인된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약간의 편법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새로운 글을 쓰고 '리포트 - 사이트 진단'에 들어가서 색인 개수가 늘어나는지 확인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기다리기보다는 네이버 웹마스터 페이지 색인 요청은 3초도 안 걸리기 때문에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 넣고 있습니다.
5. 마치며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면서 색인은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기술로 색인을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지만 가장 본질이 되는 것은 글을 쓰는 겁니다. 글을 계속 쓰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글이 어떤 것인지 익혀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글을 쓰고 기록을 만들길 바랍니다.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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