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꼭 아셔야 할 이론이 있습니다. 사이먼 사이넥이 말한 골든 서클 이론입니다.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은 "왜", "어떻게", "무엇을" 순서로 사람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마케팅을 합니다. 반대로 돈을 잘 못 버는 기업은 '무엇을'부터 시작을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골든 서클 이론이란?
애플은 스마트폰과 맥북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애플이 어떤 회사인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골든 서클 이론이란 세상 사람들에게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는 것이 중요한 이론입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이론입니다.
골든 서클을 뺀 단순한 회사가 홍보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보는 물건 홍보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결국 컴퓨터를 판매하는 비슷한 내용이지만 말의 순서를 바꿔서 의미가 전달되는 느낌을 다르게 받습니다.
문장의 정밀한 분석을 들어가기 전에 골든 서클 이론에 따른 말의 순서를 먼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골든 서클 이론은 "왜", "어떻게", "무엇을" 순서로 글을 적습니다.
돈을 잘 못 버는 회사나 영업사원은 "무엇을"부터 드리댑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 살래요?", "볼펜 구매할래요?"이렇게 회사가 만든 무엇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다릅니다. "왜"를 먼저 시작합니다. 애플은 왜 일을 하며 왜 스마트폰과 맥북을 만드는지 설명합니다.
-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것이며, 다르게 생각하는 겁니다.
문장 하나만 보아도 애플이 하는 일의 목적이 나옵니다. 일을 할 때 가지는 목적이 기존 현상들을 다르게 생각하고 도전을 하는 것이 목적인게 바로 느껴집니다.
애플도 결국은 물건을 팔아서 영업이익을 얻는 회사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물건을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단순하게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라는 의미가 들어갑니다.
- 우리는 그 방식이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애플이 하는 일의 목표를 말해주고 어떻게 실질적으로 하는지 알려줍니다. 애플은 아름답고, 편리하고, 간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문장 2개만 보아도 애플이 하는 일의 목표와 어떻게 일을 하는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됩니다.
마지막은 물건을 팔 차례입니다. 애플은 아주 간단하게 물건을 판매합니다.
- 그래서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애플이 어떤 일을 무슨 목표로 하는지 듣고 나니 '훌륭한'이라는 형용사 하나만 붙였는데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골든 서클이 말하는 전달 방식은 물건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초기에 목표를 많이 둡니다.
이렇게 분석만 해서는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실전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골든 서클 이론 실제 사용 방법
어떠한 것이 되어도 좋습니다. 예시는 글을 쓰는 프리랜서가 일을 구하기 위해서 홍보 문구를 만드는 것으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골든 서클이 없는 일반적인 프리랜서라면 이렇게 적습니다.
물건을 파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기술에 대해서 홍보를 시작합니다. "왜", "어떻게", "무엇을" 중에서 다른 것은 모두 생략되고 "무엇을" 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글을 잘 적는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글을 잘 적는 수많은 프리랜서 중에서 굳이 잘 적는 것을 홍보하는 사람을 뽑으러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여기에 골든 서클을 더해서 홍보 문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글 쓰는 프리랜서가 하는 일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렇게 글을 쓰기 위해서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풀어쓰고 비유를 통해서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참신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이유가 문장 첫 번째에 나옵니다. 단순하게 글을 잘 쓰고 빠르게 쓰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가 '전문 지식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바로 나옵니다. 첫 문장에서부터 이 사람이 하는 일의 이유와 목표가 명확하게 나옵니다. 이 부분이 "왜"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무엇을"이 나오지 않고 어떻게 글을 쓰는지 자신의 이유와 맞는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쓰고 비유를 통해서 이해를 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전문적인 기술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말도 아닙니다. 그런데 문장 중간에 단순한 "어떻게"가 들어가면서 이 사람의 실력이 눈에 보입니다.
마지막은 "무엇을"입니다. 애플처럼 형용사 1개만 붙여서 적었습니다. '참신한'이라는 형용사로 단순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아주 참신한 글을 쓰는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실제로 이 사람이 어떤 글을 섰는지 몰라도 문장 1개로 참신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갑니다.
골든 서클 이론은 이렇게 자신의 이유부터 이야기를 하며 마지막에 단순한 형용사 하나로 마무리하여 읽는 사람이 이 사람의 이유, 방식, 결과 모든 것을 한 번에 파악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러분들이 본인을 홍보할 일이 있다면 꼭 골든 서클 이론을 참고하여 쓰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잘해요', '열심히 합니다' 이런 단순한 문장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읽는 사람의 기억에 오랫동안 그리고 강하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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