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탑다운 방식과 바텀업 방식입니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하향식 접근과 상향식 접근입니다.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도 많이 적용이 되는 방식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이들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활 속에 어떻게 적용을 시키는지 예시까지 알아봅시다.
- 탑다운 방식의 뜻을 알 수 있어요.
- 바텀업 방식의 뜻을 알 수 있어요.
- 두 방식의 차이를 알 수 있어요.
1. 탑다운 방식이란?
탑다운 방식은 하향식 접근 방법입니다.
- 큰 원을 그려서 전체적인 틀을 잡고 아래로 가는 방식
단어의 뜻은 대략 넓은 틀을 잡아 놓고 작은 곳으로 계속 가능 방법입니다.
1.1 탑다운 방법 예시
탑다운 방법은 주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예시를 들면 시장에 대한 이해도나 기업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일상생활의 문제는 부업으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울 때 탑다운 방법을 이용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조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부업으로 할 것을 찾는 게 목적임
1단계: 시장 조사하기
탑다운 방식은 가장 먼저 가장 큰 곳을 조사합니다. 부업 같은 경우는 부업시장이 됩니다. 내가 그 부업을 할 수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세상에 존재하는 부업부터 알아봅니다.
- 부업 시장
블로그
여행 브이로그
주말에 쿠팡 야간 물류
평일 밤에 쿠팡 이츠랑 배민 배달 뛰기
주말 아르바이트
야간 대리운전
수제 물건, 음식 팔기
사진 팔기
NFT 팔기
시간제 강의 하기
스마트 스토어
구매 대행
카페
전체적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부업을 조사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머릿속에 또는 계획표에 이런 부업들이 존재하는지 알면 됩니다.
2단계: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것 분류하기
세상에 존재하는 부업들을 찾아봤습니다. 직장은 다니면서 병행을 할 수 있는 부업들을 분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오후 3시에 할 수 있는 부업이면 그 시간에 직장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본인의 역량을 생각하지 말고 오직 주수입원이 되는 회사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겸업 정도는 몰래 한다고 가정하고 분류하겠습니다.
-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것
블로그
여행 브이로그
주말 쿠팡 야간 물류
주말 쿠팡 이츠랑 배민 배달
주말 아르바이트
야간 대리운전
수제 물건
NFT 팔기 -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없는 것
스마트 스토어
구매 대행
카페
시간제 강의 하기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에 할 수 있는 것들로 분류를 했습니다. 출근해 있는 시간 동안은 부업을 할 수 없어서 주문을 실시간으로 넣어야 하는 구매 대행이나 스마트 스토어, 카페, 시간제 강의 등은 모두 뺐습니다.
3단계: 내 역량에 맞는 일들 찾기
3단계부터는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운전면허가 없다면 대리운전은 불가능하고 물건을 만들 기술이 없다면 수제 물건 파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역량에 맞게 할 수 있는 일들을 또 분류해야 합니다.
- 내 역량에 맞는 일
주말 쿠팡 야간 물류
주말 쿠팡 이츠랑 배민 배달
주말 아르바이트
블로그
이렇게 자신의 역량에 맞게 할 수 있는 일을 분류했다면 4단계는 자신의 목표와 맞는지 비교하는 것입니다.
4단계: 내가 벌고 싶은 금액과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예를 들어 부업을 하는데 하루에 3시간씩 투자를 하는데도 매일 천 원밖에 벌지 못하면 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이 퇴근 후와 주말에 몇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월급에 얼마 정도 벌고 싶은지 세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벌고 싶은 금액: 월급의 10% (30만 원이라고 가정)
- 투자할 수 있는 시간: 매주 36시간 (퇴근 후 2시간, 주말 8시간)
단순하게 계산을 하면 30만 원을 더 벌기 위해서 36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급이 1시간에 1만 원 정도니 주말 아르바이트나 쿠팡 배달과 물류를 뛰면 36시간을 모두 투자하지 않아도 3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주 36시간을 투자했을 때 블로그로 수익을 내기에는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한다면 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목표에 맞는 부업이 2가지가 나왔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는 5단계가 부업을 선택하는 일이 됩니다.
5단계: 부업 최종 선택
- 블로그
회사일로 몸이 너무 지쳐서 시급 1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육체노동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면 초반에는 돈이 안되지만 꾸준하게 시간을 투자했을 때 시급 1만 원이 넘는 블로그 수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주말 쿠팡, 배달, 알바
블로그 써본 적도 없고 애드고시가 너무 무섭고 글 쓰는 일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일이 더 편하고 빠르게 시급 1만 원을 원한다면 쿠팡 물류나 배달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 탑다운 방법 정리
탑다운 방식은 부업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곳에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큰 틀을 찾고
- 외부적인 요인에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분류하고
- 내 실력, 능력에 맞는 것을 분류
- 내가 원하는 돈, 시간 등 목표에 맞는 것으로 분류
- 선택
이렇게 5단계를 걸친다면 탑다운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탑다운 방식을 잘 적용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바텀업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2. 바텀업 방식이란?
바텀업 방식은 상향식 접근 방법입니다.
- 가장 작은 것을 기준으로 피라미드를 쌓듯이 위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보통 바텀업 방식의 가장 작은 기준은 본인이 됩니다. 대부분 문제는 사람이 개입을 해야 해결이 되기 때문에 '나'를 먼저 기준으로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2.1 바텀업 방법 예시
바텀업 방식은 주식이라고 한정하기는 어렵고 기업 자체를 여러 가지 이유로 분석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예시는 탑다운 방식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부업으로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 조건: 탑다운 방법과 똑같음
1단계: 금액, 투자할 수 있는 시간 정하기
바텀업 방식으로 부업을 계획할 때는 나 자신을 기준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원하는 수입을 생각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부업을 해야 하다 보니 부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힘드니 월급의 10% 정도 추가적인 용돈벌이로 생각합니다.
- 벌고 싶은 금액: 월급의 10% (30만 원)
- 투자할 수 있는 시간: 매주 36시간 (퇴근 후 2시간, 주말 8시간)
한 달에 30만 원을 시급으로만 따져도 30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주말에 10시간 정도만 일을 하면 30시간 이상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단계: 내 역량에 맞는 일은?
2단계 까지 나를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30만 원을 벌기 위해서 30시간만 투자를 하면 되니 내가 할 수 있는 주말 아르바이트 또는 쿠팡 이츠 배달을 하기 위한 자전거가 있는지 봐야 합니다. 물건을 만들 줄 안다면 수제 물건을 파는 것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
3단계: 부업 찾기
본인이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목표 금액에 맞는 부업들을 찾으면 됩니다. 이때는 부업 시장 조사를 하는 게 아닙니다. 나의 목표에 맞는 부업 1개를 찾으면 되는 겁니다. 보통 인터넷 커뮤니티에 '주말에 10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일 없나요?' 같은 질문을 남깁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찾아보니 쿠팡 배달을 주말에 5시간 정도 하면 시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돈이 벌린다고 합니다. 자전거가 있다면 쿠팡을 하면 되고 자전거가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본인의 돈과 시간에 맞춰서 일을 고르면 됩니다.
4단계: 부업 선택
바텀업 방식은 시장을 조사하고 분류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만 찾으면 돼서 시간이 적게 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1개 찾았다면 그걸로 부업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부업에 대한 고민을 바텀업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2.2 바텀업 방법 정리
- 가장 작은 것을 기준으로 목표를 잡는다.
- 목표에 맞는 역량을 생각해 본다.
- 목표와 역량에 맞는 해결 방법 1가지를 찾는다.
- 해결
3. 탑다운 방식과 바텀업 방식의 차이
3.1 탑다운 방식은 이해도가 높고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답다운 방식은 생각보다 어려운 방법입니다. 주식 시장처럼 검색을 해도 잘 나와있는 것이면 쉽지만 사회생활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때는 전체적인 틀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이런 틀을 모르고 탑다운 방식으로 시작을 하면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또 평소 계획을 잘 세우는 사람이어야 탑다운 방식이 쉽지 평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충동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바텀업 방식은 탑다운과 다르게 충동적으로 일을 시작할 때 좋습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많은 것들을 정하기 때문에 탑다운 방식처럼 하려는 일에 이해도가 높거나 계획을 잘 세우지 않아도 됩니다.
3.2 일을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면 바텀업 방식
일을 빠르게 해결을 해야 한다면 바텀업 방식이 무조건 좋습니다. 시장을 조사하고 넓은 틀을 계획하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서 해결을 하면서 찾아가야 합니다. 바텀업 방식과 탑다운의 가장 큰 차이는 바텀업은 유동적으로 계획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전 단계로 쉽게 돌아가 계획을 변경하고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탑다운은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시장을 조서하거나 큰 틀을 잡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도중에 계획을 변경하게 되면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둘은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일을 해결해야 한다면 바텀업 방식으로 부딪치고 보는 게 좋습니다.
3.3 후회할 것 같다면 탑다운
위에서 부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바텀업 방식으로 주말에 시간을 투자해서 돈을 벌고 싶어 자전거를 구매하고 쿠팡 이츠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무인 아이스크림을 운영하면 투자하는 시간도 적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럴 때 배달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엄청난 후회가 몰려옵니다.
바텀업의 가장 단점이 바로 시장을 잘 모르기 때문에 후회가 많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시장을 조사하고 들어갔다면 후회 없이 쿠팡 이츠 배달이 아닌 다른 일을 선택했을지 모릅니다.
탑다운 방식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시간을 많이 쓴 만큼 시장을 이해하고 넓은 틀을 잡고 들어가기 때문에 후회를 잘하지 않습니다.
4. 마치며
탑다운 방식과 바텀업 방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방향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방식이 있으니 둘 다 체험해 보시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식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을 이용하길 바랍니다.
탑다운 방식과 바텀업 방식은 주식을 선택할 때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나중에 주식을 고를 때 탑다운 방식과 바텀업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도 오늘 포스팅처럼 세세하게 예시를 들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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