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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구다, 담궈 놓다, 담가 놓다, 담그다 올바른 맞춤법은 이것!

by deepmoney 2024. 5. 13.

어떤 물건을 물이나 세제에 넣어 놓다를 표현하고 싶을 때 우리는 '담그다'라는 동사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놓다'가 합쳐지게 된다면 뭐라고 써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담그다'와 '놓다' 합쳐진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주로 사용되는 과거형 표면까지 알아봅시다.

 

담그다 뜻

담그다는 액체 속에 무언가를 넣는 동사입니다.

  • 족욕물에 발을 담그다.
  • 과일을 강물에 담그다.
  • 장아찌를 담그다.
  • 술을 담그다.

'담그다'라는 단어는 '담구다'와 많이 헷갈립니다. 정확한 표현은 '담그다'가 맞으니 이제부터 담그다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담구다'와 '담그다'의 올바른 표현에 대한 사진이다
'담구다'와 '담그다'의 올바른 표현에 대한 사진이다

 

담궈놓다? 담그놓다? 담가놓다? 올바른 표현은?

'담그다'가 올바른 표현인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을 할 때 '나 김치 담그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어법이 상당히 어색해집니다. 우리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서 뒤에 '놓다'를 붙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담그다'를 어떻게 변형해야 할까요?

  1. 담그 놓다.
  2. 담궈 놓다.
  3. 담가 놓다.

정답은 3번 '담가 놓다'입니다  '담궈 놓다'가 왜인지 맞는 표현 같지만 아닙니다. 올바른 표현은 담가 놓다입니다.

'담가 놓다'의 올바른 표현을 나타낸 사진이다
'담가 놓다'의 올바른 표현을 나타낸 사진이다

예시

  • 김치를 담가 놓다.
  • 세제에 담가 놓고 다른 일 하세요.
  • 숫돌을 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담그다' 과거형 아세요?

'김치를 담그다', '김치를 담가 놓다' 담그다에 대한 전체적인 표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담그다의 과거형은 아시나요? 우리가 말을 할 때 '담그다'는 진행형보다 과거형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과거형을 알아봅시다.

'담그다'의 과거형을 나타내는 사진이다
'담그다'의 과거형을 나타내는 사진이다

'담그다'의 과거형은 '담갔다'가 됩니다. 

 

예시

  • 엄마가 김치를 담갔다.
  • 물에 담갔던 철판을 놓아두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