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서 한국 돈을 다른 국가의 돈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이때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왜 발생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은 원래 은행과 증권사는 수수료로 장사를 하는 곳으로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본질적으로 들어가면 환전 수수료를 받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를 받는 이유와, 환율 우대 계산 그리고 환전 수수료가 없는 은행을 알아봅시다.
환전 수수료란?
환전 수수료는 돈을 사거나 판매하는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살 때와 팔 때 각각 발생합니다.
- 엔화, 달러: 1.75%
- 유료화: 2%
- 중국 위안: 5% ~ 7%
- 싱가포르 달러: 2%
- 태국 바트: 2% ~ 5%
- 베트남 동: 11%
각 통화별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입니다.
환전 수수료를 받는 이유
환전 수수료를 받는 이유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비용입니다.
환전 수수료를 내고 싶지 않다면 국경에서 외국인과 만나서 현금을 1대 1로 직접 교환하면 환전 수수료 없이 환율만 적용해서 돈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이 미국과 붙어 있다고 예시를 들면 미국인이 1 달러를 가지고 오고 한국인은 1,350원을 가지고 가서 교환을 하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돈을 교환하기 위해서 외국인과 만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 돈을 교환하고 싶은 외국인을 찾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는 이런 서비스를 모두 해주며 환전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환전 수수료를 많이 받지 않는 것입니다.
우대 환율이란?
여행을 갈 때 우대 환율 60%를 해준다는 이야기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우대 환율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겁니다.
- 우대 환율 60%는 환전 수수료를 60% 할인해서 받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대 환율 계산 방법
우대 환율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 환전 수수료 2%이고, 우대 환율이 70%인 경우
2% * 0.7 = 1.4%만큼 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 즉, 0.6%만 환전 수수료를 받고 환전해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러의 경우 1.75%의 환전 수수료를 받습니다. 우대 환율이 95%인 증권사라면 환전 수수료는 0.0875%만 받습니다.
- 달러가 1,000원인 경우
1 달러 환전 시 0.875원을 수수료로 가져가고 999.125원을 받음
우대 환율에 대해서 자세한 계산이 필요하다면 링크를 눌러 주세요.
환전 수수료 없이 출금하는 방법
환전 수수료가 없는 은행은 현재 '토스 은행' 밖에 없습니다. 토스 은행에서 외화 통장을 개설하면 환전 수수료 0원으로 각 국가의 통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
- 토스 체크카드를 통해서 외화 결제가 가능합니다.
- 외화 결제 시 해외 결제 수수료 1%를 면제해 줍니다.
- 외국 ATM 출금 시 수수료 면제해 줍니다.
해외여행을 가실 때 꼭 토스 은행에서 모바일로 환전한 이후에 토스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환전 수수료 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는 현금이 조금은 필요한데 이때도 은행에서 환전을 하지 말고 토스 외화 계좌에 돈을 넣어 놓고 일본 현지에서 ATM으로 출금하면 수수료 없이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환전 수수료 없이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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