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션 ETF가 엄청 많아서 콜옵션에 친구인 풋옵션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와요.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 분명 한국어인데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하죠? 제가 어려운 단어 없이 쉽게 알려드릴게요.
풋옵션 뜻
- 풋옵션이란?
- 풋옵션 프리미엄
- 풋옵션 행사가격
- 풋옵션 용어 중간 정리
- 풋옵션 매도자
- 풋옵션 만기
1. 풋옵션이란?
파생상품에 풋옵션이 있어요. 풋옵션은 주식이나 어떤 물건을 팔 수 있는 티켓이에요. 풋옵션은 사실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들어요. 과거에 현대차 바이백 말고는 정말 생소할 거예요.
미국에 경기 침체가 생겼을 때 실직을 한 사람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가 정가에 현대자동차를 팔 수 있게 해 줬어요.
- 과거에 소나타를 3,000만 주고 샀다가 실직을 해서 차를 유지할 수 없다면 현대자동차에 내가 산 소나타를 3,000만 원에 다시 팔 수 있는 거죠.
현대차를 정가에 다시 파는 것처럼 풋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티켓이에요.
예를 들어서 삼성증권 주식이 38,000원인데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이 있다고 해요.
- 지금 당장 티켓을 사용해서 팔아도 삼성증권을 시장에 파는 것보다 2,000원 이득이에요.
- 삼성증권 주식이 더 내려가면 티켓을 사용해서 40,000원에 팔면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풋옵션은 시장 하락에 투자하는 옵션이에요. 풋옵션은 'put'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놓다', '던지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풋옵션이에요.
하지만 삼성증권 주식이 45,000원에 가면 티켓을 사용해서 40,000원에 파는 것은 엄청 손해이에요.
- 티켓을 사용할 때 보다 삼성증권이 더 비싸져서 티켓을 사용할 수 없어요.
- 이럴게 티켓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풋옵션을 포기했다'라고 이야기해요.
풋옵션은 둘 중 하나이에요. 40,000원에 삼성증권을 팔든가 0원이 되든가 2가지 선택사항 밖에 없어서 엄청 위험한 파생상품이에요.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파는 티켓을 얼마를 주고 샀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티켓을 산 돈만 날린 게 되어요.
2. 풋옵션 프리미엄
티켓을 주고산 금액을 프리미엄이라고 해요. 또는 'P'라고 많이 부르죠.
티켓의 가격은(프리미엄) 어떻게 정해질까요?
삼성증권이 38,000원인데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얼마를 주고 사야 현명할까요? 2,000원 이상 주고 사면 손해밖에 안 보겠죠? 2,000원을 주고 사야 현명한 거예요.
- 주식 가격보다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이 높으면 티켓은 비싸져요.
- 주식 가격보다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이 낮으면 티켓은 싸져요.
주식 가격 |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 | 티켓 가격(프리미엄) |
38,000원 | 30,000원 | 0원 |
38,000원 | 40,000원 | 2,000원 |
38,000원 | 50,000원 | 12,000원 |
프리미엄이라는 것은 티켓을 주고산 가격을 이야기하고 티켓을 사용해서 팔 수 있는 가격과 지금 주식의 현재가격의 차이만큼 티켓 가격이 형성되어요.
삼성증권을 3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1,000 원주고 샀어요. 그런데 삼성증권이 40,000원까지 가격이 올랐어요. 그럼 티켓을 사용할 수 없으니 우리는 티켓을 산 가격 1,000원을 날리는 거예요.
이렇게 옵션은 0원이거나 티켓을 사용하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어요.
3. 풋옵션 행사가격
풋옵션 행사가격은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을 이야기해요.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이면 행사가격이 40,000원이 되어요.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이 30,000원이면 행사가격이 30,000원이 되어요.
- 풋옵션의 행사가격은 티켓으로 팔 수 있는 가격이다.
4. 풋옵션 중간 용어 정리
알고 보니 생각보다 쉬운 친구였죠?
- 풋옵션: 주식을 팔 수 있는 티켓
- 프리미엄: 티켓의 가격
- 행사가격: 티켓으로 팔 수 있는 주식의 가격
풋옵션 매도로 들어가 봐요.
5. 풋옵션 매도자
우리가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잖아요? 그럼 누군가 티켓을 팔아야겠죠?
- 파생상품은 제로섬게임으로 누군가 샀으면 누군가는 팔아야 해요.
현대자동차를 사는 사람이 있으면 현대자에서 자동차를 팔아야 살 수 있겠죠? 같은 원리이에요.
풋옵션도 누군가 구매하고 있을 때 누군가는 팔고 있어요.
- 풋옵션을 사는 사람 풋옵션 매수자
- 풋옵션을 파는 사람 풋옵션 매도자
삼성증권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샀다고 하면
- 티켓은 산 사람 풋옵션 매수자
- 티켓을 판 사람 풋옵션 매도자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10,000 원주고 샀다고 가정하고
삼성증권이 28,000원이 된다면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산 사람은 엄청 큰 수익을 보겠죠? 티켓을 판매한 사람은 너무 배가 아프고 아쉬울 거예요.
- 티켓을 판매한 풋옵션 매도자는 10,000원 손해
(티켓을 사용했으면 12,000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데 10,000원에 팔았기 때문)
반대로 삼성증권이 45,000원이 되었어요. 삼성증권을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 사람은 신이 나겠죠? 아무런 가치가 없는 티켓을 10,000원이나 주고 팔았어요.
- 티켓을 판매한 풋옵션 매도자는 10,000원 수익
(티켓을 10,000원에 팔았기 때문에 티켓 가격만 수익)
이렇게 풋옵션 프리미엄을 이용해서 수익을 볼 수 있어요.
6. 풋옵션 만기
삼성증권 40,000원에 팔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한 사람이 평생 티켓을 가지고 있다가 삼성증권이 40,000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티켓을 사용하면 수익을 볼 수 있을 것 같죠?
하지만 옵션에는 만기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옵션이 만기가 되어요.
- 옵션의 유효기간은 한 달이에요.
한 달이 지나면 티켓은 그냥 휴지조각이 되어버려요.
풋옵션 내용이 길죠? 그래도 이해는 완벽하게 갈 거예요. 하지만 이 정도 지식으로는 실제 파생상품 시장에서 풋옵션을 사용하기 힘들어요. 더 복잡하고 더 깊은 계산이 많아요. 우리는 풋옵션에 대한 개념만 잡고 가는 거니깐 이 정도면 충분해요.
어려운 옵션 말고 쉽고 수익을 많이 벌어주는 ETF를 해봐요.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글)
풋옵션 보다 쉬운 콜옵션 설명을 원하면 이것 ▲
2023년 국내 ETF 수익률 순위가 궁금하면 이것 ▲ (1위가 1년에 97%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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